슬픔이 그리움 될 때 그곳 바다로 간다 /최정민

작성자시 연|작성시간26.06.16|조회수162 목록 댓글 5



슬픔이 그리움 될 때 그곳 바다로 간다 .......... 최정민


너였구나
이 먼바다로 날
부른 사람이

헝클어진 바람이 흔드는
출렁이는 물결 위에서
춤을 추는 이도
너였구나

돛단배 하나 보이지 않는
광야 같은 넓은 바다

슬픔과 그리움을
하얀 물거품 속에 비벼봐도
흐느끼는 바람 소리뿐이다

순례자처럼 빈 모가지만
내어놓고
서러움의 걸망을 진
길 잃은 울음 하나

별빛이 떠내려가다가
서럽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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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노란장미 | 작성시간 26.06.16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시연님
  • 작성자그나래 | 작성시간 26.06.16 바닷가 풍경 고맙습니다 시연님!
  • 작성자엘투바에이 | 작성시간 26.06.16 고운 편지지 감사합니다
  • 작성자미소* | 작성시간 26.06.17
    예쁜 편지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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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밀7 | 작성시간 26.06.18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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