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 Pietari Inkinen(지휘), Deutsche Radio Philharmonie Ⅰ Allegro non troppo 00:06 1악장은 알레그로 논 트로포(빠르되 지나치지 않게). 서주 없이 곧바로 현악기가 첫 번째 주제 선율을 연주합니다. 첼로와 호른이 연주하는 두 번째 주제 선율은 좀 더 환하고 서정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체념과 슬픔의 분위기가 감도는 악장입니다. Ⅱ Andante moderato 13:13 2악장은 안단테 모데라토(적당히 느리게). 호른과 목관이 잔잔한 애수를 노래하면서 시작합니다. 중세 교회음악에서 많이 사용했던 프리기아 선법의 음계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굳이 프리기아 음계를 모르더라도 그냥 선율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어서 바이올린의 피치카토와 어울리며 클라리넷이 첫 번째 주제 선율을 노래합니다. 두 번째 주제는 첼로가 연주합니다. 약간 몽환적이면서 중세적인 느낌이 감도는 악장입니다. Ⅲ Allegro giocoso 24:50 3악장은 알레그로 지오코소(빠르고 즐겁게). 앞의 악장들과 달리 활달하게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관현악 총주로 박력 있는 첫 번째 주제를 제시하고, 춤곡 풍의 두 번째 주제는 바이올린이 연주합니다. 관현악의 힘찬 연주 속에서 들려오는 트라이앵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Ⅳ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31:07 4악장은 알레그로 에네르지코 에 파쇼나토(빠르고 힘차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관악기가 묵직하게 문을 엽니다. 바흐 시절에 유행했던 샤콘(chaconne) 풍의 비장한 주제 선율을 제시하고 그것을 30회 변주하는 독특한 악장입니다. 바흐의 칸타타 150번 ‘주여, 저는 우러러봅니다’에서 영향을 받은 악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종결부는 비장하고도 단호합니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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