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 / 정연복
엄마(母)가
생명의 근원이듯이
모국어(母國語)는
겨레의 뿌리.
낯선 남의 나라 말이 아닌
순수한 우리말로
갖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시를 쓸 수 있다는 것
크나큰 기쁨이다
놀라운 축복이다.
이 땅에서 태어난
아가들의 첫말
‘엄마’라는 두 글자는
또 얼마나 눈부시게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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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 정연복
엄마(母)가
생명의 근원이듯이
모국어(母國語)는
겨레의 뿌리.
낯선 남의 나라 말이 아닌
순수한 우리말로
갖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시를 쓸 수 있다는 것
크나큰 기쁨이다
놀라운 축복이다.
이 땅에서 태어난
아가들의 첫말
‘엄마’라는 두 글자는
또 얼마나 눈부시게 아름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