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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르른 풀잎 작성시간23.10.19 자식이란 부모에게
항상 안타깝고
안쓰러운 존재이지요.
어렸을적에 항상 챙겨주었지만..
이제는 나를 챙겨주는 존재가
바로 자식인거죠.
특히, 딸 이란 존재는
엄마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가족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이죠
그러나, 자연의 진리..
세상의 진리..
그것은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옆에 같이 있을때
나를 보듬어 주고
같이 대화 나누어 주고 할때는 좋지요
그러나, 그건 나의 시점에서 보는 관점이지요
과연, 딸아이가
엄마의 나이가 될 때에...어떨까요
지금 나의 곁에는 딸이 외롭지 않지만
딸은 누구와 그런 대화를 나눌까요..
그리고, 누구에게 위로 받을까요
품에 안은 자식만이 자식은 아닙니다.
나를 떠나 멀리간 자식도
항상 친구같은 관계를 유지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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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풀빛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19 그래요 먼 미래에는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
하지만 걱정안해요
요즘아이들 벌써 그때까지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물었죠
엄마는 너희가 있어 친구처럼 좋았는데
너는 어떻게 할꺼냐구
그랬더니 지금어울리는 사람들과
벌써 미래 공동생활을 이야기 나눈다고 ..
땅을 구입하여 그곳에 멋진 전원주택 지어
공동체 생활을 할꺼라구 ㅎㅎ
같은 골프 취미생활의 벗들과...
아주 멋진 나름대로의 즐거움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걱정을 그래서 떨쳐 버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