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장미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3.10.22|조회수76 목록 댓글 0

  10월의 장미 / 정연복

 

길을 가다가

마주친

 

10월 중순의

연분홍

 

장미꽃 앞에서

걸음 멈추었다.

 

하루 또 하루

새록새록

 

깊어지는

단풍의 계절에

 

너의 마음

너의 영혼도

 

은은한

사랑의 빛으로

 

곱게

물들어 보라는

 

꽃의

속삭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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