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작성자자연이다|작성시간23.10.25|조회수99 목록 댓글 0

 

요즘 고인 되신 이 문구 ; 관촌 수필읽어요.

책 속에 어린 시절이 나옵니다.

제가 60을 먹어요. 시골에 자랐습니다.

옛날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겨울에 논 막아 놓고 설매 타는 생각.

설날이 되면.

깡통이 보리쌀이 되고 뻥튀기 합니다.

여자 아이가 고무줄 하면 끊어 놓고 도망갑니다.

 

그러고 보니 난 영락없는 할아버지 됩니다.

옛날 기억 속에 내가 있고,

잠이 안 오면 ‘7살 때 뭐 했지

추억을 그리워합니다.

 

나이가 먹고 할아버지처럼 생각나.

흐흐~~’

요즘은 최소한 80이 되야 늙은이 가되고.

60이 중년이 됩니다.

 

한편으로 제가 살았던 곳.

중세시대. ~부터 현재 시대.

그리고 미래 시대에 옵니다.

 

요즘 은행에 가지 않아요.

다 컴퓨터로 해주어요.

핸드폰이 있으면 다 해주어요.

옛날에는 은행에 줄 쓰고, 번호표 받고

대단합니다.

 

한 번에 할아버지가 되고,

또한 중년이 되고,

이리 저리 참 바빠요.

 

정신이 말짱하게 되고,

할아버지가 되는 해.

우리 아들이 언제 대학교 졸업하고

장가들고 ~~그 때는 진짜 할아버지 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