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아가며

작성자푸르른 풀잎|작성시간24.03.22|조회수116 목록 댓글 0

인생 2막을 시작한후

다시 인생 1-2막으로 돌아와서

정신없이 지나간 듯 벌써 1달이란

시간이 벌써 흘러 간다.

모든 것을 내려 놓은 상태에서

다시 자리로 돌아 왔지만

쉽게 나의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었다.

이어진 일들이 아닌

비록 짧은 시간속이었지만

실타래처럼 엉키어 있는 일들

다시 이곳에 오면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업무들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내 스스로 방황을 한 시간들

시작하자 마자 급하게 추진하였던

프로젝트의 중단

내가 이자리에 오게 된 목적이

일단 상실 되어 버렸다.

다음으로 나에게 새롭게 주어진 업무

약 10여년전에 해봤던 업무였으나

기본적인 이론부터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옛날 기억을 더듬으며

하나씩 정리해나가면서

업무들이 눈에 익숙해져 간다.

또한, 갑자기 주어진 TEST 관련 문제들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씩 앞에 놓여 있지만

하나씩 하나씩 실타래 풀듯 풀어가면

쓸모있는 실이 되듯이

나의 업무도 잘 될 것이라 본다.

그러면서,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들

정년연장이란 착시에 소홀히 했던 공부도

하루하루 일정 시간을 내어 서서히 준비해 가고 있다.

다시 주어진 나의 인생 1-2막의 삶속에

내자신을 다시 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2024. 3. 22 아침 묵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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