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것 참고 살다 바른말 했더니

작성자여산댁|작성시간24.04.07|조회수192 목록 댓글 5

시부모님은 아버님91 어머님89세 십니다

아들 둘 딸 둘인 시댁

제는 65세이고 

맏며누리 입니다

결혼해서 지금것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는 따로 살고 있습니다

 

어느집이나 사연없고 형제간에 갈등은 다 있겠죠

저희집은 누나인 시누이가 애경사.대소사를 다 주관 합니다

말끝마다 맏며누리가 맏며누리가 합니다

맏며누리지만 일만 하는 맏며누리

대소사.애경사에 저의 발언권은 없습니다

 

결혼해서 지금것 시누와 어머님의 막말 명령에

저는 착한 맞며누리로 대응해 왔어요

나 하나 참으면 집안이 평안해 질거고

대응을 하면 관계가 서먹해지고 나빠질것 같아

대응을 못 하고 눈치만 보고 살았어요

돈벌어서 시부모님 생활비 드리면서 살았어요

그렇게 해야만 되는줄 알았지만  끝이 없습니다

나의 인간관계도 포기 하면서  시댁일에 열심히 따랐어요

남편은 내편이 아니였어요

 

저도 자녀들이 결혼해서 며누리 사위 손자도 있습니다

24년에 1월1일 에 저는 시누한태 지금것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망말 명령에  나는 따을수 없다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누이는 저을 처다보지도 안고 유령취급하고 있어요

저한태 할말 있으면 남편을 통해서 작은 시누을 통해서

돌아 돌아서 이야기 합니다

제 전화도 안 받습니다

명절에 선물을 줬더니 안 가져갔더군요

그동안 온갗 눈치을 보면서 좋은것이 좋은것 이라며

시댁의 평화를 위해 살았던 내 인생은 없습니다

 

예전의 나로 살지 안기로 했습니다

남편한태도 할말 부당함을 이야기 하다보니

언쟁이 되고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 가정을 생각하기보다 시부모님과 형제을 생각하는 마음

남편역시 누나의 명령에 순응하며 살다보니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이건 아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 이렇게 할수없어

내 생각은 이런데 그런말을 하지 안습니다

남편이 하든 안 하는 저는 이제는 못 하는건 못 하는거다

할겁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나을 희생하지 안기로했어요

그동안 수고했고 고생한것을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안다는것을 

알아주는건 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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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워킹 맨 | 작성시간 24.04.07 시누이가 기가 쌔군요
    우리 6남매도 제일 위가 누님인데
    집안일은 형님이 다 주관합니다
    기가 제일 쌘 사람은 저 ㅎㅎ
    형님도 제 의견은 절대 수용합니다.
  • 작성자햇살 아래˚。 | 작성시간 24.04.07 그 동안 참아도 많이 참으셨네요.
    진작에 선을 그었어야 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응하시고
    여산댁 님 행복을 위해 굳은 마음
    끝까지 밀고 가셔야 합니다.

    시어머님과 큰 시누이가 막말 명령할 때
    아드님과 따님은 가만히 있었나요?

    저 같은 경우는 큰집의 외며느리이고
    시누이 셋있는데
    우리 아들들 크니까
    함부로 말 못하더군요.
    참고 살면 계속 바보 취급을 해요.

    천박하게 나오면 그냥 외면하셔야
    스트레스 덜 받으시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작성자눈꽃 작은섬 | 작성시간 24.04.07 안녕요 여산댁 님
    반갑습니다
    글을보면서 왜 며느리들이
    울화병생기는지 이해가
    되네요
    늘 건강챙기시고요~^^
  • 작성자여산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8 응원에 감사 합니다^^
    어께을 짖 누르던 묵직한 무언가가 항상 있었는데
    시댁에 잘 보이려고 욕 안 먹을려고 눈치보던 세월
    이제는 다 내려 놓았어요
    어께가 홀가분 합니다
    내려 놓기가 힘들지 내려 놓으면 아무것도 아닌것을요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4.11 한쪽말만 들으면 안되요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내할일은 내가한다
    부끄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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