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번져 갑니다

작성자봄안에|작성시간24.05.15|조회수195 목록 댓글 2

행복이 번져 갑니다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고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과로 승강기가 몇차례 그냥 통과합니다 
겨우 한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로 
양보하려다 그만 또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기다리는 사람 모두 
가슴이 흐뭇해졌습니다 

길거리 좌판에 광주리를 든 
할머니와 젊은 새댁이 실랑이를 합니다 
"덤으로 주는 거니까 이거 더 가져가슈." 
"할머니 괜찮아요. 
제가 조금 덜 먹으면 되니까 놔두고 파세요." 
지나가던 행인들의 입가에 밝은 미소가 번집니다 

꽃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건 
꽃을 받쳐주고 있는 푸른 잎이 있기 때문이지요 

밤하늘 별이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 건 
하늘이 어둠을 마다하지 않고 까맣게 
물러서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이처럼 비우고 낮아질 때 가까이 
다가오며 고요하고 아름답게 번져가지요. 

*-안복식의 "좋은만남"중에서-*

카페on에 떠있는 님들의 닉네임만 보아도
살짝 웃음짓는 님~의 미소만 보아도
짧은 글로 내려놓은 님~의 고운마음만 보아도
제 맘속에는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 사르르 행복이 번져갑니다~ ㅎㅎㅎ

님~
사랑과 행복은 작은 배려에서 부터 시작된다는것 아시죠~?!

내곁에 있는 좋은사람들을 위해 
조금더 양보하고, 조금더 배려하고 
그래서 행복이 번지고 사랑이 번져서..
웃을일이 많이많이 생기는 
마음 따뜻한 5월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달콤한 케익과 사랑가득 담은 커피한잔 전해드리며..

님~
여기에 오시면
사랑이 번져갑니다~
행복이 번져갑니다~
웃음이 번져갑니다~ ㅎㅎㅎ

오늘 스승의날!
멀리 계시지만 마음으로라도 감사함 전하는
요즘 세대가 스승도 몰라보며 험악하게 되었다지만
전화라도 드리면서
넉넉한 하루 보내시옵고
날씨는 화창하고
아직은 약간 선득한 아침이지만 상큼한 하루 시작하시길....

 

부득이 말씀드리자면 저희 친정엄마도 제가 태어날무렵부터

지금으로 말하면 초등학교 셈을 하셨고

제가 대학 들어갈 무렵에 퇴직 하셨답니다.

그러니깐 근 40여년을 몸담으셨지요.

그무렵 스승의 날이면 제자들이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갔던 일도 생각납니다.ㅎ

오늘 또하나의 날 석가탄신일 이기도한다는데

오늘도 ...
사랑과 행복의 싹이 트게 하는
내 삶을 만들어야겠어요!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음이

감사이고 행복이네요.

마음 먹기에 따라서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거죠!

그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하루 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살아야해요
시간이 세월이 너무 빨리가고있어요
항상 기쁨을 나에게 모든이에게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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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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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 류 민 | 작성시간 24.05.15 안녕하셨어요 .~
    난글을 못씁니다
    그래도 볼 수 있는게
    행복합니다
    얼마나고맙습니다
    하루종일기쁨이세요 .~
  • 답댓글 작성자봄안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5 아!!
    그러시군요.
    글을 못 쓰신단건 생각하기 나름이라 여기고
    누군 처음부터 글 잘쓰며 태어난 건 아니기에~~
    차분하게 여유롭게 적절하게 머릿속에 담아있는 생각 또는
    하고싶은 뭔가가 있다면 내보이는게 글 쓰는 시작 같아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읽어주고 고맙고 기쁨 느끼시는 것만으로도
    전 감사함 뿐입니다.
    행복한 하루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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