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붑니다.
봄바람이 사방 쉼없이 불었습니다.
신록의 잎사귀들이 춤을 추었구요.
봄엔 봄꽃, 여름엔 여름꽃, 가을엔 가을꽃, 겨울엔 겨울꽂ᆢ눈꽃ᆢ
사철 꽃피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맞지요?
그 가운데서도 봄산, 봄꽃이 가장 싱그럽다하고.
신생의 시간, 신생의 풋내음이 막 몸과 마음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라네요.
5월에 피는 하얀꽃이 5월을 닷세 남겨두고 활짝 피었네요~
어느덧 오월 하순에 들어 선다합니다.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했구요.
그 무수한 색깔의 꽃은 순결을 뜻하는 흰색과 정열을 의미하는
붉은색에서 탄생을 한다네요.
아카시아꽃 곱게 피고
햇살이 고운 봄이 오면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리움에 꿈에라도 가고 싶은 고향
어느새 초여름을 향해서 가고 있는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5월에 피는 꽃의 색깔은 순백의 하얀색,노란색이 많은것 같습니다.
5월도 딱 2일 남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5월 이어야했고, 행복한 5월이었어야 했는데
비도 잦게 내렸고...
아쉬운 마음으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5월에는 유달리 더디핀 꽃도 많이 서둘러서
많이 피었고 다른 꽃들도 마찬 가지였지만..
그래서 5월이 다 화사하게 느껴지기도 하였지요.
그 눈부시게 피었던 꽃들이
지금은 모두 땅으로 내려 앉고
그 자리에 작은 열매들이 앉았습니다.
그래야 되는 것이 당연한 자연의 섭리이지만
그래도 떨어져 시들은 꽃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우리 모두
신록이 짙어지는 6월에는
더욱 활기차게 살아갈 마음의 준비를 해요.
제가 아는 모든 분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시원해서 좋고,
차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고,
나누워 줄 기쁨과 행복이 있어 좋은데.
미쳐 깨달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더 많은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그립고 보고프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 우리곁에
함께 머물고 시간속에 존재하는 것들이 진정
행복아닐까요?
하루라는 짧은 시간 이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오늘은 우리 곁에서
우릴보고 웃어주는 행복을 느꼈으면 해요.
새롭게 시작하는 날들
예쁜 미소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기쁨 채우는
행복한 수요일 되시길요~~
배경; 금계국 꽃의 영원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