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볼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4.06.19|조회수28 목록 댓글 1

   짐볼 / 정연복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

커다란
짐볼(gym ball)

어느 방향으로
굴러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쉼 없이 타고 있는
세월의 파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누구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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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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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리아마리 | 작성시간 24.06.20 낭만시인님 ! 감사합니다

    공감하며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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