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4.07.24|조회수90 목록 댓글 0

   천국과 지옥 / 정연복

 

천국과 지옥을 짓는 것은

저 하늘의 신의 일이 아니라

 

지상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일이다.

 

문득문득 나는

좋은 생각과 선한 행실로

 

작고 예쁜

천국의 집을 짓는다.

 

또 하루에도 수다히

마음과 말과 몸짓으로

 

추하고 악한

지옥의 집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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