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노래 / 정연복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새 7월이 갔다.
태양의 열기
아직은 식을 줄 모르지만
이제 한 달만 더 가면
가을의 문턱 9월이다.
세월은 바람같이
오고가는 것
8월이여 내게로 오라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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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노래 / 정연복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새 7월이 갔다.
태양의 열기
아직은 식을 줄 모르지만
이제 한 달만 더 가면
가을의 문턱 9월이다.
세월은 바람같이
오고가는 것
8월이여 내게로 오라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