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의 기도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4.08.22|조회수80 목록 댓글 2
 
   백일홍의 기도 / 정연복

동그란 제단을 쌓듯
한 겹 또 한 겹

온 가슴으로 쌓아올린
그리움의 탑입니다.

꼬박 백일 동안
지극정성을 다하였어도

아직도 얕기만 한
내 사랑의 탑.

해마다 피고 지고
또 다시 피어

천년만년 그이를 향한
일편단심이게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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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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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옥춘 | 작성시간 24.08.22 고맙습니다.
  • 작성자봄안에 | 작성시간 24.08.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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