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들어서며

작성자봄안에|작성시간24.08.31|조회수137 목록 댓글 2

날마다 높아가고 푸르러 가는 하늘
흰구름도 곱게 그림 그리는 계절 
온 손으로 막아도 소슬바람은 스쳐가듯
온몸으로 막아도 세월은 흘러갑니다.

 

날씨는 구름 하늘로 가는 여름이
아쉬워 비 소식과 함께 불어오는
바람결에 가을향이 물씬 묻어오는
아침 풍경! 

뜨겁던 기억을 뒤로하며
여름은 가을에게 양보하고
느즈막히 촉촉히 적시는
여름 사랑에 열기를 식혀
설레이는 가을 풍경을 듬뿍 담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인가요?
얼마 안있으면 저 푸르른 가로수의 잎들도 낙엽 되여 하나둘씩 떨어지겠지요. 

폭염더위와 씨름하면서 지내다 보니

어느덧 서늘한 가을이 곁에 와 있네요.
끈적함과 함께 힘겨운 가을을 맞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점점 익어가는 가을처럼
우리의 삶도 아름답고
곱게 익어가는 계절 이였으면 합니다.


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 하는 환절기에
건강도 잘 챙기시고, 가을 바람이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길 기대 해보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밤새 귀뚜라미 풀벌레 가을을 노래하고
길섶 풀잎위에 앉은 이슬방울에도
가을이 스며듭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은
이제 계절은 가을 깊숙히 스며들었음을
느끼게 하네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은 내년을
기약하고 하늘하늘 피어나는 코스모스
한 송이 같은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며
9월의 가을에는 세월동행하며
희노애락도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가을 향기로 아침을
노크합니다.

가을의 마당으로 들어선
8월 마지막날입니다. 

바람이 머문자리 생각을 비우고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은 내 삶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잔뜩 기대도 가져봅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참 좋은 계절이
소리없이 다가오며 풀벌레 소리가
더욱 요란해 지네요. 

불볕더위와 들쑥날쑥 장마로
얼룩지며 불편했던 여름이 물러가고
점점 서늘해 지면서 가을향기가
바람타고 옵니다. 

자연은 계절이 바뀌면서
또 다른 멋으로 선물하니
자연은 참으로 경이로운것 같네요. 

올 가을은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한 계절이면 좋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코로나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예방수칙도 잘지켜서 안전한 날들
보내시기 바라며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지만 한낮엔

여전한 땡볕드는날 건강도 잘 돌보시고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더 많은 좋은 일들이 다가오길 바라고
뜻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라며, 

살랑살랑 흔들며 손짓하며 코스모스의
인사도 받으며 가을 향기와 동행하는
행복한 8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좋은 사람들과 동행하기에
기쁜일과 좋은 일들이 많아서
행복이 저만치서 가까이 다가 오기도
하겠지요. 

 

선선한 가을님이 모두를 행복으로 만들고 있습니다.ㅎ
낭만의 계절만큼 좋은 추억들 많이많이 만들어 보세요!!~~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계절 앞에서
늘 넉넉한 삶 이기를 기원하며
어렴풋이 기억나는 흑백사진 처럼
잠시 머물다간 추억을 뒤로하고 

저만치 가을 오는 소리와 함께
평범한 일상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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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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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yyuu 김 | 작성시간 24.08.31 안녕하세요...봄안에 님!
    정성드려 올려주신 영상과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뜨그워서 힘들었던 8월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이제 가을이 소리없이 우리곁에 찾아 오리라 생각 합니다,
    8월 한달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9월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봄안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31 네에~~
    정성담긴 마음나눔 여적하심에 감동 받았구요.
    서소히 다가온 가을이랑 짝이되어 행복한 날들 소망합니다.
    고맙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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