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스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내렸습니다.
기사님이 못 들으셨는지
대답을 안 하셨죠.
학생의 인사가
내 마음 따뜻하게 했습니다.
상대가 답을 하든 안 하든
내 마음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학생이
우리 사회의 밝음을 예고하는 것 같았거든요.
내 마음 속으로
나도 인사했습니다.
학생 정말 훌륭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뜻 다 이루길 기도해요.
이렇게!
행복하세요.
날마다!
용인 김옥춘 올림
짬짬이 찍은 사진입니다.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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