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연가♪~♬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 이라도 되고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 이라도 되고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져 그대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싶어
올해는 유난히 길고긴 비내림과 폭염으로
힘든 날 들을 보냈는데 이젠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파고들어
더욱더 스잔함이 느껴지는 9월의 가을은
또 이렇게 검은 무채색으로
우리들 곁에 서서히 물들어 가고있어야 할 때인데!
부르면 금방이라도 누군가가 달려올것같은
환상에 창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게하고
이제는 아름답던 낙엽들도 하나둘
그 모습을 보여주려 알록달록 변하면서
가로수의 나무가지 무지개 색으로 변화 할텐데
눈물겨운 고독이 묻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쓸쓸함이 느껴지는
9월은 가을앓이의 깊은 슬픔에 젖기도하구
목적지도없는 환상에 빠져서 꿈속의
여행을 하게하는 계절 인 것같습니다.
오늘은 새론 계절이 이미 시작되었음인데 왜그리
아름다운것에 대한 미련이 많은걸까요!!
아니 어쩌면 풍성함뒤에 오는 공허로움이
그렇게 서글픔을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9월의 나날들이 쓸쓸함으로
깊은 고독속으로 마음속 가득 채워질지라도
자신을 내보일수 있음에 자신에 감사하며
새로움의 계절을 향해 희망을 부여안고
소망하는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오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알고
말없이 챙겨주고 도우며
힘든 일이 있을 때
병풍림처럼 막아주고
따뜻한 위안이 될 수 있지요.
산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듯
우리도 서로를 인정하고 어울리며
고운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음 좋겠어요.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이젠 서늘하네요.
오늘도 평안하시고
즐거운 하루
언제나 소중한 인연이 곱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행복한 만남이 되고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침 싱그러운 목요일입니다.
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포시
비바람결에 실어 보냅니다.
바람이 님들을 간지럽히면 거기에 실린
제 사랑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새롭게 다가온 또 하루
희망의 샘물 퍼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하시고...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강도 유의 하시고
대구는 아직흐림만 보이지만
오늘도 내리는 빗방울 수만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
아침이 활짝 열린 시간 속엔
가을이 걸음하는 발자국 소리가
한층 더 가깝게 들려오네요,
어젯밤 세찬 비 내리더니 밤새내릴줄 알았지만
금세 멈춤했고 오늘은 종일 내린단 예보가
일찍부터 나왔던 터 였어서~~
미소와 웃음이 함께하시고
따뜻한 커피 한잔씩 드시고
오늘도 활기차게 가을비 추적이며 내린다는
다가온 목요일 여유로운 하루 소망합니다.
배경;맨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