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조금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4.10.08|조회수39 목록 댓글 1

   조금조금 / 정연복

조금조금
아기가 자라서

나무같이 우뚝한
어른이 된다.

조금조금
흘러가는 시간이

기나긴 세월의
강물이 된다.

마라톤 경주 같은
나그네 인생길에

안달복달하고
서두를 것 하나 없다.

살아가는 일도
사랑하는 일도

조금조금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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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목 | 작성시간 04:51 new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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