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하늘에 가을을 걸어 놓았습니다

작성자솔로남자|작성시간24.11.03|조회수106 목록 댓글 3

텅 빈 하늘에 가을을 걸어 놓았습니다.
그리움 하나
바람에 실려 그물에 걸립니다. 

온 누리 눈길 닿는 곳마다 당신의 가을입니다.
모든 마음을 다 비워도 온종일 그리워하는 날이 있습니다.

같은 하늘을 보고 있을 당신도 그러할까요? 

텅 빈 하늘에 떠 있는 한 조각구름,
벌거벗고 홀로 강가에 서있는 미루나무
인적 없는 강가에 매어있는 낡은 나룻배 한 척이 나를 슬프게 한다.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걸까?  마음이 애틋해진다.
그립다. ..
차 한잔 마셔야겠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랑천사 | 작성시간 24.11.03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솔로남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03 고맙습니다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김옥춘 | 작성시간 24.11.04 new 고맙습니다.
    행복해지세요.
    날마다
    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