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작성자낭만시인 정연복|작성시간24.11.03|조회수33 목록 댓글 1
   
  나무 / 정연복

이 세상 어디에서든
잘 적응할 줄 안다

들과 산에서도
뜨거운 모래사막에서도.

비바람 몰아쳐도
눈보라 속에서도

온몸 곧추세우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지켜간다.

하늘 은총을 굳게 믿으며
또 땅속 깊이 뿌리박고서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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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옥춘 | 작성시간 24.11.04 new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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