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 정연복 이 세상 어디에서든 잘 적응할 줄 안다 들과 산에서도 뜨거운 모래사막에서도. 비바람 몰아쳐도 눈보라 속에서도 온몸 곧추세우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지켜간다. 하늘 은총을 굳게 믿으며 또 땅속 깊이 뿌리박고서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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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정연복 이 세상 어디에서든 잘 적응할 줄 안다 들과 산에서도 뜨거운 모래사막에서도. 비바람 몰아쳐도 눈보라 속에서도 온몸 곧추세우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지켜간다. 하늘 은총을 굳게 믿으며 또 땅속 깊이 뿌리박고서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