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날 때마다

작성자봄안에|작성시간07:56|조회수54 목록 댓글 0

★계절이 지날 때마다★

계절이 지날 때마다
그리움을 풀어놓으면
봄에는 꽃으로 피어나고

여름에는 비가 되어 내리고
가을에는 오색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겨울에는 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 내리며

내게로 다가오는 그대그대

다시 만나면
우리에게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다

그대의 청순한 얼굴
맑은 눈이 보고 싶다
그 무엇으로 씻고 닦아내도

우리의 사랑을 지울 수는 없다
이 계절이 가기 전에
그대 내 앞에 걸어올 것만 같다

사사로운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고

남은 삶을 멋지게 살기위하여

뜨거운 포옹부터 하고싶다


-용혜원-

겨울을 맞이해야 한다지만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인가 했더니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이 되는 해요!
가을을 보내면서 겨울맞이
가을을 보내면서 겨울을 맞이해야 봅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질 세상
가을은 색색으로 아름답지만
겨울은 순박함으로 아름답다
그래서 다시 다가오는 계절을 찾아 나서본다면 ~

억새 소리에 무너지고
갈대소리에 쓰러지는 가을이 아니었는지? ㅎ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네요.
가을을 채 누리기도 전에 
우리곁을 서서히 물러가고 있어요.

 

자연은 우리에게 가을을 선물로 주고있건만
얄궂은 코로나가 방해를 해도 질기도록
방해를 하기도 했었고~~

가을의 풍성함을 재대로 누리지도 못한채...
벌써 추운겨울로 다가옴을 느끼네요...

가을이 완전이 지나가기전에..
아직 주위에 가을의 냄새가 남아있다면,...
가을의 향기를 좀 느끼시고...
가을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않기 때문이지요..
더 늦기전에...

매일 반복되는 우리의 삶
우린 오늘을 시작하며
어제보다 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오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내일이란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것 아닐런지요.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 하다지만 
그래도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란 걸 
다시금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의 흐름이 물살만큼이나 빠르게 흐르고 있는데..
우리의 생활은 거기에 적응하고 있지 못해..
혼란스러운 때가 많이 있지요..

즐건 마음으로...
좋은 사람과... 좋은시간...
마음에 행복을 담아내는 시간 만들어보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 하세요..

가슴을 조용히 적셔오는 아침바람을 맞으며
새로운 하루 시작하려 하는데.......
사랑하는 울 회원님들께
아침 갈바라기가 보낸답니다.

 

엊그제 비 내린 후 급격하게 싸늘해진 11월

겨울 본연의 날씨로 온건진 모르겠지만...
괜스레 맘이 더 편안해지고 아까 마셨던 향좋은 커피가
다시 생각나고 기분도 센치해 집니다요 ㅎㅎㅎ
춥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향기롭게 가지시는 커피같은 하루
되는 날 맹글길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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