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의 추억
나는 경기도 안양시서 생활한
적은 없다.
하지만 안양은 유년 시절부터
사춘기까지 많은 추억이 있다.
80년대 초까지도 안양유원지는
안양시민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휴식처이었다.
안양유원지 계곡과 계곡 옆 노천
수영장과 시내 입구 굴다리 옆의
노천 수영장은 여름이면 남녀노소로
물 반 사람 반이라 할 정도 북적댔다.
하여 나는 유년기와 사춘기 시절
여름방학과 휴일엔 친구들과 서울
신용산 시외버스 터미널서 시외버스
타고 안양유원지를 뻔질나게 들락
이었다.
뿐 아니고 수영 끝내고 친구들
주머니 모아 노천 수영장 건너편
포도밭서 포도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을 받으며 먹는 포도와 딸기
맛은 지금 생각해도 완전 천상의
맛이었다.
어린 시절 입 맛이었지만....
그러나 그 시절 그 장소는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아파트
회색 더미에 묻혀버려 이제는 내
기억에서만 존재한다.
2025년 4월 11일
“ 나의 비망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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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여산댁 작성시간 25.04.12 안양사셨군요
저는 90년대 논산에서 살다 안양으로 이사 했습니다
안양유원지 친구들과 아이들 손잡고 많이 갔었죠
퇴폐업소가 많아 정비작업을 해서 지금은 옛모습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유원지 계곡은 지금도 맑고 좋아요
저도 친구들과 추억이 참 많습니다
모임 만남 동창회 안양 유원지서 많이 합니다
지금 이사해서 다른지역에 살지만 친구 만나러
안양유원지에 자주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2 안녕요 여산댁 님
아, 논산에 사섰군요
논산 화지동에 어릴적
친구가 살아 80년대까진
1년에 서너차례씬
가곤 했지요
지난해는 지인 안내하느라
오랫만에 관촉사 다녀
왔습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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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2 여산댁 님
저는 안양 산적은 없고요
서울살던 유년시절에
안양유원지를 자주 갔지요
요즘 지인이 안양서
식당해서 안양을 자주
가다보니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 글한수 올렸네요
여산댁님 말씀들으니
유원지계곡에 빨리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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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산댁 작성시간 25.04.12 논산 관촉사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이사하면 그곳에 가보기가 쉽지 안아요
관촉사 가보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2 여산댁 님
맞아요 이사하면 살던곳
가기가 쉽지않지요
저도 관촉사 17여년만에
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