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잘 고르는 여자
옛 엄마들 농담엔 과일 잘 고르는
여자는 신랑도 잘 고른다고 했다.
그때문지 오늘날도 여자들은
남자와 달리 과일 고를때
땟깔은 물론 눌러보고
냄새 맡아보는 등 과일
고르는 방법이 다채롭다.
어제는 애칭 싸가지로 통하는
지인 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가끔 있는 일이다.
저녁을 먹은 후 후식으로 사과
내놨는데 퍽퍽하지 않고 씹는
맛이 좋았고 달콤했다.
하여 한마디 했다.
내말 = 과일은 잘고르넹 근데....
그녀 = 왜신랑은 잘못골라냐구요?
내말 = 아닝가 ㅎ
그녀 = 아니거등 신랑몬골라서
헤진게아니구 2세몬놔줘헤져다구
했잔앙요
그렇다. 과일 잘 고르는 그녀는
이혼녀다.
하지만 그녀 말대로 신랑한테
버림받은 게 아니고 2세를 못나
스스로 물러났다.
아직 3십 대 마지막 봄이니
과일 잘 고르는 그녀가 다시
좋은 배필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비록 불임의 아픈 가슴으로
살고 있지만....
2026년 3월 30일
“ 나의 비망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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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빵긋 님
퇴근준비 하는데
오셔서 더욱 반가움
피로가 싹 풀리는거
같네요
3월 마지막 월욜
잘 보내셨져
이제 밤으로가는 시간
고운밤 되시고요
새삼 반가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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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빵긋 님
안봐도 비됴 빵긋님은
과일 잘 고르실 듯
어케 아냐구요?
그야 댓글을 달콤한 과일 맛처럼 맛나게
달아주시닌깐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빵긋ㅇ 작성시간 26.03.30 눈꽃 작은섬 ㅎㅎㅎㅎㅎ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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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빵긋ㅇ
빵긋 님
내말이 맞아 웃으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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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눈꽃 작은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30 빵긋ㅇ
빵긋 님
밤이 깊어가네요
평안한 꿈길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