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또 찾는 마음 (玄光 黃仁鍾/2026.04.27/월 맑음)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맹탕이 여기에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가 보다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린다 느낄 뿐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아무것도 채우지 않은
텅 빈 그릇 하나
세상사 수많은 것을
바라보고 느끼면서
하나 둘 채워가지만
앞을 보고 뒤를 돌아봐도
아무것도 없다고
미리 자포자기 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지 않더니
시간은 저만치 달려가고
백발이 성성해진 후에
때늦은 후회를 하는 삶
누가 누구를 탓하고
누가 누구를 미워해야 할까
다 자신이 찾고
자신이 펼쳐가는 삶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