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인물의 첫 번째 기준은 겸손이다

작성자박유성|작성시간24.05.17|조회수99 목록 댓글 2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위대한 인물의 첫 번째 기준은 겸손이다

 

옛날 영국 데이라 지방의 통치자였던 오스윈 왕은

아이단 주교에게 좋은 말 한 마리를 선사했다.

아이단 주교는 말을 타고 가다가 적선을 바라는 거지를 만났다.

주교는 즉시 말에서 내려

자신이 새로 얻은 말에 값비싼 장식까지 곁들여 내주었다.

 

왕이 이 자선의 행위를 듣고 나서

주교에게 화를 냈다.

“주교가 여행을 다닐 때 말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내가 특별히 고른 말인데

왜 남에게 주었수?

거지가 타고 다닐 만한 말들도 많이 갖고 있소!”

 

그 말을 듣자 아이단 주교가 말했다.

“그 말이 인간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까?”

 

왕은 즉시 잘못을 깊이 깨닫고 엎드려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감동을 받은 주교는

왕에게 일어나 저녁을 드시고 흥겹게 노시라고 권유했다.

 

왕이 자리를 뜨자 주교가 말했다.

“나는 지금 까지 이분처럼 겸손한 왕을 보지 못했노라.”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사람은

언젠가 위대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                          0180~

 

출처 >도서 [아무것도 못 가진 것이 기회가 된다]

밴 크로치 지음 // 윤규상 옮김

 

≪후기≫ 유성 박한곤

 

겸손을 말하기는 쉽지만

권력과 부유함이 고공행진을 할수록

그를 외면하게 하는

마음의 동요動搖를 경계하지 못하면

질타叱咤와 추락의 길로

접어들기 쉬운 것이 인간사人間事다.

 

역사의 기록에는 왕도 있었고

등짐 없이 살다 간 주교에 비유比喩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평민도 천민도 있었다.

시기와 미움도 있었고,

베풂과 베려 함도 있었다.

 

그 속에서 어떤 사람은 초조하게 살다 갔고

어떤 사람은 여유로운 삶으로 생을 마감했다.

우리가 초조하고 불안하게 사는 이유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를

한 번쯤 생각하게 한다.

 

 

 

 

밴 크로치 (Van Crouch)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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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에서 가장 뛰어나고 재능 있는 연설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컨설팅 회사의 창립자이자 현재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고,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사의 상임 세일즈 리더로서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보험업에서의 뛰어난 실적으로도 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그는 밀리언 달러 라운드 테이블의 회원 자격 심사위원으로 있다.
밴 크로치는 베스트셀러인 <Stay in The Game>과 <Winning 101>을 저술했고, 포춘지가 선정한 매상 규모

상위 500개 회사와 정부 조직, 프로 스포츠 팀, 교회 단체, 그리고 세계적인 관리자와 판매자 대회 등에서 연설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기대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동기 부여를 주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저마다의 삶 속에서 뛰어난 소질을 발휘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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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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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4.05.17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혜룡(慧龍)승려 | 작성시간 24.05.17 방갑습니다.
    올려주신 소중한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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