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 김져니

작성자늘봄K|작성시간24.01.16|조회수116 목록 댓글 6

 

  

폴라리또와 나 김져니 지음 [그 겨울] 10년 전, 해리와 폴라리또의 만남은 우연이었다. 아니, 그건 우연보다 조금 더 특별한 일이었다. (11) 어느 하루 - 김져니

해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30분 정도를 걸어나가면, 커다 란 강이 하나 있었다. 이 강 건너에는 작은 도시가 있는데, 이 곳에 해리가 다니는 작은 사무실이 있었다. 해리는 매일 아침 이면 버스를 타고 강 건너 사무실로 출근을 했다. 버스 안은 도시로 출근하는 승객들로 붐볐다. 해리는 버스 안에서도, 사 무실 안에서도, 사람들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 날은 유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리는 다른 사람들 역시 외로움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상상했다. 그러고는, 지 나가던 아무에게나 툭 터놓고 말을 붙여보면 어떨지 생각했 다. 예를 들자면, '참, 긴 하루었어요' 라고 해리가 먼저 인사 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가 흘렀다. 해리는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가로로 놓인 타일만 밟기를 하며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문득 고개를 들어 집을 바라보았는데, 폴라리또가 창 문으로 해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 나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36~37페이지 2024年01月16日,火曜日

배경음악: Little Story –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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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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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늘봄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7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클로이2 | 작성시간 24.01.17 책속의한줄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편안한밤 되시길요 늘봄님
  • 답댓글 작성자늘봄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7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4.01.17 좋은글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늘봄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7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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