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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버리며 살게 하소서

작성자조규현|작성시간26.06.17|조회수5 목록 댓글 0

버리며 살게 하소서-심정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다

때 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살아가는 건 정말 싫다

지닌 것이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 없이
아무 욕심 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되어 살아갈 수 있을 텐데...

버리며 살게 하소서
무소유로 모든 집착을 놓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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