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식보다
먼저 오가는 노년의 안부
잘 먹고 잘 자고 잘 걸으면
그 또한 큰 복이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오래 살다보니
병 한 두가지
몸에 붙어 떠나지 않는다
그래도 다정히 건네는 안부 한마디
아픈데는 없지?
그 말 속에 걱정과 정이 머물고
해넘이에
따뜻한 위로가 되는
한줄기 빛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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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소식보다
먼저 오가는 노년의 안부
잘 먹고 잘 자고 잘 걸으면
그 또한 큰 복이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오래 살다보니
병 한 두가지
몸에 붙어 떠나지 않는다
그래도 다정히 건네는 안부 한마디
아픈데는 없지?
그 말 속에 걱정과 정이 머물고
해넘이에
따뜻한 위로가 되는
한줄기 빛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