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사태가
전국적으로 터진것도 모자라,
이번엔 충북에서 선거인 명부 천삼백명이
통째로 누락되는 사태가 드러났어.
정당한 유권자가 투표하러 갔는데
청주의 한 투표소에서
이천명짜리 선거인 명부에
아예 이름 자체가 없었던거야.
선거인 명부에 이름이 없으면 투표할 수가 없어,
이렇게 이름이 누락된 사람들이 무려 천이백구십오명,
있을수 없는 일이지,
그것도 모르고 있던 선관위는
부랴부랴 선거인 명부 재출력에 나섰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은 투표를 못하고
발길을 돌린 뒤였어.
선관위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안내 방송을 했다고
항변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유권자의 참정권의 침해라는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자
선관위는 단순 출력 오류라고 해명하고 있어.
근데 선거 당일,
명부 검수조차 제대로 안 한
선관위가 이렇게 당당해도 되는 걸까.
표를 뺏긴 유권자는
아파트 관리 사무소 안내방송으로
회복되지 않아
도대체 몇 명의 참정권이 박탈된 건지
이젠 감도 안와.
뉴스에 안 나오는 진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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