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을 말씀은 시편 131~140편입니다(핵심읽기 138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134편까지 이어집니다.
시인은 믿음 안에서 누리는 참된 만족을 선포하고, 회중들에게 여호와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으라고 합니다(131편).
이어지는 시들도 언약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자고 촉구합니다.
그런데 유독 137편만은 다른 노래를 들려줍니다.
바벨론 포로기의 아픔속에서 성전을 그리워하는 눈물의 노래입니다.
시인은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포로를 조롱하며 시온의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하지만, 시인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합니다.
대신 하나님께 간구하며 구원의 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오늘 묵상
“주의 손이”
인생의 길에서 우리는 종종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만납니다.
최근 한 신문 기사에서는 부모의 간병비와 자녀의 교육비라는 이중고에 갇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지만 속으로는 무너져 내리는 4050 세대의 '가면 우울증'을 무겁게 다루었습니다.
성실하게 하루를 살아냈을 뿐인데, 돌아오는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와 출구 없는 좌절감뿐일 때가 있습니다.
마치 끝없는 환난의 한복판을 홀로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나를 향한 주님의 손은 벼랑 끝에 선 우리를 붙드시는 구원의 손이자, 몰아치는 원수들의 분노와 절망의 파도를 막아서는 방패입니다.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고개를 들 때, 비로소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강한 오른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7절).
주의 손이 흔들리는 우리의 삶을 붙드십니다.
주의 손이 상한 우리의 마음을 고치십니다.
https://youtu.be/xW5gim_oTjo?si=KkijHzPAmTKBiy4h
https://youtu.be/M9MX_Ek-kp8?si=918v0dBIECDaQ_KF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솜(미란) 작성시간 26.06.05 아멘
-
작성자쿠크다스 작성시간 26.06.05 아멘
-
작성자젤리 작성시간 26.06.05 시편 138편 7절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아멘 -
작성자티라미수 작성시간 26.06.05 140편12~13 절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아멘 -
작성자아이리스 작성시간 26.06.05 진실로 의인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들이 주의 앞에서 살리이다. 아멘 (시1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