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조성래
|작성시간14.05.12
고려불화 중에서 격이 좀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총 10등급 중 7~9 등급 정도 되는 작품입니다. 돈을 별로 들이지 않고 제작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색감도 별로이고, 염료도 석채가 아닌 것이 섞인 듯 합니다. 전체 장식 문양도 떨어지고, 손에 든 감로수병의 위치도 최적의 것이 아니며, 감로수병이 마치 어설픈 짝퉁 감로수병인 듯이 보이고, 왼발이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나마 상호, 즉 얼굴분위기는 봐줄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