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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예술

이성의 그림 몇 점

작성자안국진|작성시간14.09.03|조회수189 목록 댓글 5

喬松平遠圖


讀碑窠石圖


雪景山水圖


晴巒蕭寺圖


寒林平野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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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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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은(如實知) | 작성시간 14.09.03 그림의 구도가 참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나무나 산을 중심축으로 그린 듯 하네요. 다 겨울산인 것 같습니다. 소나무를 참 섬세하게 그려놓았네요. 화가의 정성이 담긴 그림이네요. 이성은 제가 잘 모르는 분이지만...
  • 답댓글 작성자안국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03 이성(李成, 919~967)은 중국 북종화의 시조이며
    중국 북송(北宋) 초기 곽희와 이공년의 스승이었고
    '고금의 제일인자, 백세의 스승'이라 불리던 화갑니다.
  • 작성자조성래 | 작성시간 14.09.07 중국 그림이라 역시 맑음, 깨끗함, 부드러움, 소박함이 없고, 괴기(怪奇)함과 별남, 큰 스케일로 가득하군요. 중국의 자연이 대체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중국에 비하면 한국의 자연은 금수강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성정(性情)도, 그 성정을 담은 그림도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답니다. 사실적으로 그렸다고 해서 다 좋은 그림은 아닙니다. 좋은 그림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작가의 눈이 밝아야 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이 발달돼 있어야하며, 자연을 대할 때의 작가의 정서가 그림에 잘 표현돼 있어야 합니다. 그림이란 대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게 아니라 대상을 대할 때의 자신의 마음에 비춰진 대상의 모습,
  • 답댓글 작성자조성래 | 작성시간 14.09.06 즉 심상(心像), 이미지를 그리는 것입니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안견, 강희안 등 한국화가의 산수 그림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귀한 그림 자료를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많은 작품을 대해보시면 안목이 조금씩 생깁니다. 한 3년만 틈틈이 그림을 보고나면 제법 잘 볼 것입니다. 많이 보고, 많이 느껴보는 것이 그림 감상의 지름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을 내려놓고,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을 느껴보아, 스스로가 자연에 대한 감성을 가꾸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정서교육'이라고 말합니다.
  • 작성자서원행 | 작성시간 14.09.05 괴기한 느낌이 들어 약간 의아했는데, 중국의 자연을 사실적으로 그려서 이군요.
    청전 이상범의 산수 그림도 보고 싶습니다.
    귀한 자료 올려주신 덕택에 그림공부도 곁들어 하게 되니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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