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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예술

14세기 일본 가오(可翁)의 양유관음도(楊柳観音図)

작성자안국진|작성시간15.03.19|조회수292 목록 댓글 4

일본 화가의 그림이라고는 하나,

가오는 고려말에 한국땅을 탈출하여 나간 화가 중의 한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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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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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성래 | 작성시간 15.03.20 이 두 그림은 다 좋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한국 국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둘 중 뒤의 것이 더 단순하고, 편안합니다. 특히 옷 외곽 선과 화병, 두광(頭光) 처리가 너무나 잘 됐습니다. 첫번째 작품은 얼굴 분위기로 봐서 중국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그림에 장식이 많이 들어갔고, 바위 처리가 전문적으로 되어 있어, 최상급 전문 화가의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의 작품이 격이 훨씬 높은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집중이 잘 되고, 훨씬 편안하죠?
  • 답댓글 작성자조성래 | 작성시간 15.03.20 아, 한 사람 작품이군요.
  • 답댓글 작성자안국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21 조성래 14세기 중엽 일본에서 활동한 승려작가입니다.
    작가 可翁(가오)는 생몰년대도 미상이고, 일본에서 미스테리 인물로 남아있는 작가입니다.
    전 캘리포니아대의 교수이자 동양미술사 박사인 존 코벨이 한국 사람일 것이라고 추론한 바 있습니다.
  • 작성자반야 | 작성시간 15.04.17 미소와 섬세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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