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412 ♥ 본문 / 이사야 29:9~29:24 직장을 옮기려고 할 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 변했을 때, 우리는 ‘마음이 떠나는 것’을 느낍니다. 타인의 속내를 잘 느끼는 예민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떠나기 전에 벌써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저 사람, 마음이 떠났어”라고 말하면서요. 마음이 떠난 사람은 행동도 이상해집니다. 잘 지내던 직장동료를 갑자기 서먹하게 대한다든지, 헤어 지려는 사람에게 냉정하게 대하게 되는 것이죠. 행동보다 마음이 우리의 삶의 행위들을 바꾸는 것입니다. 여기,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이미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난 사람들입니다. 공경, 경외라는 단어는 그들에게 겉치레 단어에 불과 합니다(13절).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 니(14절).” 그들이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15절)” 외친다 해도 그들을 지으신 이가 누구인지 알게 하겠노라고 말씀합니다. 기이한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리아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19절).” 천사가 나타나 처녀인 그녀가 아이를 낳는다고 말합니다. 태어날 아기에게 붙여줄 이름까지 밝혀주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말도 안 되는, 한 여성으로 감당하기 힘든,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입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혼인도 하기 전에 미혼모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단 한 마디로 대답합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 38).”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하나님께서 빚은 존재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대원칙을 마리아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계 21: 10)”을 믿고, 의지하고, 꿈꾸며 살아간다고 증언합니다. 우리 모두 어떤 삶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나지 않기를 간절 히 소망합니다. ♥ 기도 ♥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로 하여금 거짓된 믿음과 거짓된 순종으로 살아가지 않고 참된 믿음과 참된 순종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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