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발디 / ♬12협주곡「조화(調和)의 영감」Op.3 No.12 (12 Concerto in E major “L`Estro Armonico" Op.3 No.12, RV.265)|
작성자페드라작성시간14.07.28조회수12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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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ncerto in E major "L‘estro Armonico" Op.3 No.12 RV.265 비발디 / 12협주곡「조화(調和)의 영감」Op.3 No.12 Antonio Vivaldi, 1678∼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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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번 콘체르토와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오블리가티를위한 제12번 콘체르토 E장조는 잦은 출판으로 비교적 처음부터 알려져 왔으며 이 작품의 촛점은 음향(sonority)에 있다. 첫 악장과 마지막 악장에서 3화음 장식음(triad figures)은 간결한 투티 리토르넬리와 솔로 패시지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한편 고상하고 담백한 반주는 느린 악장에 밝고 아름다운 효과를 주고 있다. 협주곡「조화(調和)의 영감」Concerto “L'Estro Armonico" Op.3 비발디는 협주곡의 형태, 즉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을 확립했다. 이 제 3번 「조화의 영감」이라는 제목의 협주곡집은 비발디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바하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 12곡으로 이뤄졌고, 각각 다른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발디는 1678년 경 출생일 것이라는 점 이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이 곡이 1715년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비발디의 나이 40세 무렵의 작품일 것이라 추정하는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에는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를 만드는 뛰어난 장인(匠人)이 태어나, 그가 만든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그 때까지 없던 멋진 악음(樂音)을 울렸는데 이것이 비발디의 창작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명기로서 높이 존중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라 일컫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그것이며, 그 훌륭한 악음은 현악의 세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발디의 창작은 이 새로 개척된 심원한 현의 세계로 날아가 풍부한 기품이 있는 서정의 흐름을 유려하게 그리고 있다. 이 무지치(I Musici) '이 무지치'(I Musici)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실내 합주단이다. 1951년에 결성되었고 멤버는 모두 산타 체실리아 음악원의 졸업생으로, 결성 당시엔 전원이 20세 전후였다. '이 무지치'는 이듬해 3월에 베네치아 음악제에 참가하여 그 연주실력을 인정받았고 세기의 지휘자 토스카니니로부터 "세계 최고의 실내 합주단"이라는 격찬을 받은 것을 비롯, 순식간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 전세계로 연주여행을 하고 있다. '이 무지치'는 1975년 이래 9번 내한 공연을 갖은바 있다. 멤버는 결성 당시 쳄발로를 포함해서 12명(이후에 13명이 되었다)으로, 지휘자는 두고 있지 않다. 스페인 태생의 명인 펠릭스 아요가 초대 콘서트 마스터를 맡아 명성을 높인 후에 미켈루치, 아카르도, 카르미렐리를 거쳐 현재는 F. 아고스티가 맡고 있다. '이 무지치'란 이태리어로 '음악가들' 이라는 뜻이다. 이 단체는 처음에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올바른 표현을 목적으로 출발했다. 사실 그 신선한 감각과 풍부한 음악은 당시의 청중에게 극히 커다란 감동을 주었는데, 그 특질은 현재도 변하고 있지 않다. 이들의 활약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 전까지 거의 사장되어 온 비발디의 음악이 빛을 보기 시작했으니 '이 무지치'를 실로 "비발디 음악의 전도사" 라고 칭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이 무지치'의 매력은 멤버들의 고르고 뛰어난 기교와 풍부한 음색과 선율을 마음껏 노래하는 이탈리아적인 여유를 가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멤버 각각이 자신의 노래를 풍부하게 하면서도 절묘하게 앙상블되고 있다. 지휘자를 두고 있지 않은 만큼 최고의 앙상블을 통해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실내 합주단이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