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동시상영

자크 타티 감독. 자크 타티, 리타 메이든, 빌리 컨스, 이브 바르삭 출연. '플레이타임' (1967) / 줄거리와 리뷰

작성자페드라|작성시간16.12.11|조회수44 목록 댓글 0


플레이타임

Playtime Playtime

1967 프랑스,이탈리아 12세 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126분

개봉일 : 2005-06-24 누적관객 : 96명

감독 : 자크 타티

출연 : 자크 타티(윌로) 리타 메이든(슐츠의 동반자) more


자크 타티에게 재난을 안겨주어 이후 1982년 사망 때까지 고난의 시간을 보내도록 만들었던 쓰라리면서도 화려한 걸작. 1967년 처음 공개되었을 때 <플레이타임>은 2시간 35분의 상영시간에 70mm, 스테레오 사운드를 지닌 초대작이었다. 대형 화면 위에서 시선의 중심을 소멸시킨 이른바 ‘타티의 민주주의’가 가장 잘 표현된 작품이기도 하다. 파리에 온 비즈니스맨 윌로씨는 낯설고 무표정한 고층건물과 알 수 없는 공간 때문에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미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마주친다. 그리고 새로 개업한 식당에서 바바라라는 이름의 여성과 친해진다.

리뷰 : <플레이타임>

<플레이타임> Playtime ㅣ 1967년 ㅣ 120분 ㅣ 컬러 타티의 가장 야심적인 프로젝트라 할 <플레이타임>은 타티 자신의 말을 빌리면 “가장 사소한 각본을 70mm로 찍은 영화”다. 영화에는 영화사상 최고로 과대망상가적인 세트 가운데 하나인 ‘타티빌’을 거니는 사람들 사이의 짧은 스침들 이외에는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 관객은 그 큰 화면 속의 주로 먼 거리에서 찍은 이미지를 스스로 돌아다닐 수밖에 없다. 영화학자 노엘 버치는 <플레이타임>이 그래서 여러 번 보아야 할 뿐 아니라 스크린으로부터 상이한 거리에서도 보아야만 하는 영화, “진정으로 ‘열린’ 영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플레이타임>은 사운드 면에서 보면 여러 소리들이 주의깊게 구성된 일종의 ‘소음영화’라 불릴 수도 있다. 비록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영화라고는 해도 영화 후반부 점차 무정부적 에너지를 높여가는 45분간의 로열가든 시퀀스는 단연 압권이다.

홍성남

감독

출연

씨네 2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