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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하와이 자유 여행기[ 7 ] 하와이의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작성자유호용|작성시간13.03.15|조회수1,676 목록 댓글 0

하와이 자유 여행기[ 7 ] 하와이의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2013년 11월 1일, 하와이에서의 4일째, 오늘은 마음먹고 쇼핑을 즐기기로 계획한 날이다.

오전8시10분, 숙소인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주차장을 빠져 나온 쉐보레 임팔라는

알라와이 운하를 오른쪽으로 낀 채 이어진  알라와이 블러버드(Ala Wai Blvd)를 통해

오하후 섬 서쪽을 향해 달리고 있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는 길이다.

 

구글지도로 검색을 하면 호텔에서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까지의 거리는

17.5마일(28.164km), 예상시간은 32분 정도다.

그렇지만 우리는 중간에 아침식사를 위해 월마트 부근의 서라벌 회관을 경유해야 한다.

 

 

하와이에서 이른 시간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한식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서라벌 회관은 어제도 들린 곳이기에 오늘은 쉽게 찾는다.

호텔 내에도 한식집이 있지만 아침은 영업하지 않아 24시간 영업을 하는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이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Waikele Premium Outlet)

 

 

2013년 11월 1일, 오전9시56분, 아침식사를 마치고 H-1고속도로를 통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한다. 첼시 그룹에서 운영하는 오아후 유일의 아울렛이다.

 

하와이 쇼핑의 최고 장소로 유명한 코치를 비 롯, 폴로 랄프로렌, 아디다스, 바나나 리퍼블릭, 배스,

캘빈클라인, 클럭스, 컨버스, 갭, 게스, 리바이스, 나인 웨스트, 센소나이트, 바니스 뉴욕 아울렛

그리고 타미 힐피거 등 50여 개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다.

정상가에서 25~7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음 ▲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음 ▲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니  아울렛 가운데로 위치하고 있는 주차장에는 이른시간 때문인지

빈자리가 많다. 이미 이틀 전 사전 답사를 하였기에 좋은 장소를 골라 주차한다.

눈에 잘 띠고 야자수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소문에 의하면 하와이 차량 도둑들은 창문을 깨고 차 안에 있는 물건을 가져가기때문에

짐을 차 안에 넣어두고 차를 떠날 때는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심지어 내비게이션도 가져간다고 한다.

주의해서 나쁠 것 없다. 내비게이션을 콘솔박스에 넣어두고 차에서 내린다.

 

먼저 인포메이션(INFORMATION)으로 찾아간다.

5달러를 주고 VIP 할인쿠폰을 구입하기 위해서다.

 

 

미리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복잡하여 차라리 5달러를 주고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안내판에 VISA 삼성카드 소지자에게는 무료라고 쓰여 있다.

예상하지 못한 5달러가 절약되니 기분이 좋다.

 

발걸음도 가볍게 우리가 좋아하는 폴로 랄프로렌 매장으로 향한다.

폴로 랄프로렌은 폴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이 뒤집히는 곳이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물론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정말 많이 찾는 매장이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왔지만 우리 체형에 맞는 사이즈가 발견하기 싶지 않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거의 대형 사이즈만 남아 있다.

 

아내와 나는 마치 보물찾기 하듯 매장을 헤집고 다닌다.

일단 마음에 들면 매장에서 제공하는 큰 쇼핑백에 넣어 두었다가 피팅룸에 들어가

한꺼번에 입어본다. 고르고 입어보고 시간이 한없이 흘러간다.

그래도 좋은 옷을 골랐을 경우는 마치 횡재한 듯 신이난다.

가격이 저렴해서 사는 것이 돈 버는 셈이기 때문이다.

 

아내 옷, 내 옷, 필요한 옷이면 망설임 없이 선택한다.

어느 정도 고른 우리는 계산대에서 VIP 할인쿠폰을 보여주고 카드를 내민다.

마침 한국계 캐셔가 있어 편리하다.

 

구입한 보따리를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다시 쇼핑하러 나선다.

유명한 코치 매장에 들러 아내의 손지갑을 하나 사고,

아디다스에서는 아내와 나의 운동화를 두 컬래씩 구입한다.

1+1이면 추가 할인을 해주기 때문이다.

 

 

 

점심을 아디다스 매장 앞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때우고,

캘빈클라인, 나인 웨스트 등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것을 구입한다.

 

 

 

 

그러다가 선글라스 헛(Sunglass Hut) 매장에 들러 선글라스를 살펴본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폴로 선글라스를 골랐는데 하필 신제품으로 할인이 안된다고 한다.

아울렛에 와서 할인을 못 해준다고 하니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그냥 포기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아내가 나와 잘 어울리니 무조건 사라고 채근한다.

 

아내에 이끌러 다시 들어가 사기로 하는데 굳이 아내가 자기 카드로 계산하겠다고 한다.

선글라스를 잃어버려 속상해한 나를 위로하기 위한 아내의 배려다.

 

이제 쇼핑은 대충 끝이난 것같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때마침 고디바 쇼콜라티에(Godiva Chocolatier)매장이

선글라스 헛(Sunglass Hut)매장의 바로 옆에 있다.

 

 

쇼콜라티에(chocolatier)는 프랑스어로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초콜릿 제조자를 말하는데

초콜릿 요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고디바(Godiva)는 1926년 쇼콜라티에 ‘조셉 드랍스’가 벨기에 브뤼셀의 그랑플라스 광장 한쪽에

초콜릿 가게를 시작으로 유럽은 물론 미국,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80개국에서 약 45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고급 초콜릿 제조업체로 성장한 벨기에의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다.

그들이 만드는 초콜릿은 최상품의 카카오 원두, 프로방스 지방과 그리스 산 아몬드,

자연광에서 건조한 과일 등을 사용한다고 한다.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초콜릿들이 눈을 현란하게 한다.

우리도 수북이 쌓여있는 고디바 초콜릿의 유혹을 참을 수가 없다.

여러 종류를 골라 구입하고 곁들어 다크 초콜릿 라즈베리(Dark Chocolate Raspberry를 주문하여

매장 밖에 있는 테이블로 이동해 맛을 음미해본다.

다크 초콜릿의 적당히 단 맛에 부드러운 크림, 라즈베리의 새콤한 맛이 어울려 정말 시원하고 맛있다.

 

 

 

 

 

 

 

소문대로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은 하와이에 오면 반드시 찾게 되어 있는 쇼핑 천국이다.

정신없이 쇼핑하느라고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돈을 쓰고도 뿌듯한 마음으로 와이키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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