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의 딜레마

작성자부평초|작성시간11.10.27|조회수99 목록 댓글 0

죄수의 딜레마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는 갖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서로 협력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모두에게 이익은커녕 자신에게도 불리한 결과가 발생하는 상황을 말한다.

이는 미국 랜도(RAND)연구소의 메딜 플러드와 멜빈 드레셔가 공동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프린스턴대의 수학자이자 결제학자인 알버터 터커가 심리학자들을 상대로 게임이론을 경연할 때 사용하면서 ‘죄수의 딜레마’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내용은 제로섬 게임(Non Zerosumgame)의 일종으로 다음과 같으며 우리사회에서 종종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두 명의 죄수 A, B가 감방에 따로 갇혀 있다. 둘 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이들은 다른 혐의로 각각 2년의 징역을 살게 된다. 만약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범죄 사실을 증언하면 증언한 죄수는 1년을 살고 나머지는 5년을 산다. 그런데 만약 두 명의 범죄 사실이 모두 밝혀지게 되면 둘은 각각 4년의 징역을 산다.

 

두 죄수의 최선의 선택은 서로 발설하지 않기로 협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동료의 배신에 대한 유혹은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칫 둘 다 서로를 배신하게 되면 오히려 더 큰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다.

 

죄수의 딜레마는 여러 형태로 변형되어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액설로드는 무한히 반복되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연구하여 협력과 배신이 어떻게 생겨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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