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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과거와 미래

일기예보 유감

작성자草隱|작성시간26.06.23|조회수10 목록 댓글 0

적어도 내 휴대폰속의 일기 예보는 개판이다. 일주일 전부터 밭에 일을 좀 할까해서 가회를 엿보다 어제쯤 일을 하기로 정했다.

그런데 월요일인 그제 오후까지 비가 온다고 하여 수요일로 늦추었다.그런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수요일 오후에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맞긴 맞나? 내가 헷갈린다. 그래서 아침 일찍 터미널에 뛰어가 오늘 가는 것으로 차표를 샀다.

날씨는 바람이 불고 시원해서 좋았다. 그런데 밭의 상태가 엉망이다. 지난번에 제초제를 가볍게 쳤는데 흔적이 없고, 칡넝쿨이 엄청 자라나 나무를 타고 올랐다. 

나무심은 주변의 잡초를 손을 뽑고, 또 제초제를 조금쳤다. 약효가 있긴있나? 알 수가 없다.

옥수수는 이제 다 자라서 열매를 맺고있다. 급하게 심느라 밑거름도 못주었는데 대견스럽다.

이제 부터라도 제초제를 본격적으로 쳐야 할 것 같다. 친환경이고 뭑 하는건 배부른 소리다. 

다녀와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왜 미리 전화하지 않았느냐기에 날씨 때문에 갑자기 서두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날씨는 좋았는데, 일기예보가 좀 유감이다.

어느 기관처럼 자기 방어만 힘쓰며 국민의 반대편에 서지말고, 오류가 나도 보다 적극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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