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부에서 받기 힘들어 하는 서브중에 하나가 빠르고 회전없는 직선으로 깊게 들어오는 서브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하위부수일수록 게임운영의 방법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리시브에서의 회전에 대한 것은 논외로 하고요...^^
서브받기 전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1. 리시브 준비의 자세가 너무 높다.
2. 탁구대에 너무 붙어 있다.
3. 리시브 후 다음구에 대한 자세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4. 서브 후 준비자세로 되돌아 가지 않는다.
5. 블레이드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다.
이런 점들이 하위부수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럼 해결방법은???
1. 자세를 낮추고 뒷꿈치를 살짝 든 자세로 리시브를 준비한다.
회전을 잘보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직선으로 길게 오는 서브를 받기에도 뒷꿈치가 열려있기 때문에
몸의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직선으로 길고 빠르게 오는 공은...같이 대각선으로 뛰어가면서 드라이브로 넘겨버립니다.
대각선으로 순간적으로 뛰어가기 위해서도 이 자세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탁구대와 떨어져 있는 공간이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것은
짧은 서브가 올 때에 한 발을 집어넣고 스톱이나 플릭을 할 수 정도의 공간정도만 떨어져 있으면 된다...입니다.
이 정도의 거리면 대각선으로 길게 들어오는 빠른 서브도 충분히 감당할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리시브 후에 다음구에 대한 준비자세는...
푸쉬나 스톱...플릭...드라이브 등등...자신이 리시브를 하고 난 다음...
보통 그 자리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공격을 하는지...등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리시브 후에는 다음구에 대한 준비로 푸쉬나 플릭를 했으면 다시 들어간 한발이 뒤로 나와야 합니다.
즉...리시브 하기 전의 준비자세로 돌아가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4. 서비스 후 준비자세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3항과 비슷한 개념인데...서비스 후에는 돌아오는 공을 준비하는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위부수의 연습중...이 부분에서의 큰 문제점이 있는데...
서비스 연습을 할 때는...항상 서비스 후 준비자세로 돌아가는 연습을 한 사이클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비스를 넣는 연습을 할 때에 잘 들어가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준비자세로 돌아가야 합니다.
5. 리시브 전 블레이드의 높이는 자세를 낮추었을 시에 가슴정도로 하여 탁구대 상단정도 높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