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쉐이크를 치면서 공부했던 글입니다.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알릴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오랜된 글이고 지은이조차도 잊어버린 글 같지만 글 내용은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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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약간 아는 것이 있어 주제를 모르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초보자에게는 제법 도움은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세이크 그립에서 손목을 아래로 내려 엄지와 검지의 등쪽이 팔뚝와 일직선이 되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손이 직선인 것은 팔꿈치와 손목 그리고 중지를 연결하는 선이 직선인 것을 말합니다.
손목을 아래로 내리는 것은
외국의 기술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손목을 아래로 내리는 것은 정형외과에서는 병신으로 취급합니다.
평생을 손의 기능이 저하된채로 살아가야 하는 장애인이라는 뜻입니다.
상대의 횡회전 공을 받아야 할 때 손목을 내려뜨려야 할 경우도 있긴 합니다.
특히 서비스에서 공이 좌우의 바깥 쪽으로 휘어지며 빠져나가는
좌 우 횡회전과 커트의 복합의 공을 보냈을 때
리시브는 손목을 아래로 내려서 받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손목을 직선으로 유지한채로 라켓을 잡아야 하며,
이때의 라켓 각도는 30 - 45도 사이에서 상향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손목을 굽히는 것은
게임에서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지만
항상 손목을 아래로 굽히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주 많다고 여겨집니다.
엄지와 검지에만 과도한 힘을 주면서 그립하거나,
손에 힘을 빼고 있다가 임팩트 순간에 힘을 주면서 라켓을 쥐라는 것도
타구 순간에 라켓의 자연스러운 각도 변화와 스윙 속도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세이크 그립에서는
5지와 4지에 60-70%의 힘으로 중지는 힘을 아주 약하게 주면서 자루를 쥐고,
엄지와 검지에는 40-30 % 정도의 힘을 주어
라켓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는 역활을 하는 것이
100여 년을 세이크로 지속해오고 있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쉐이크핸드 그립 잡는 순서는
세손가락(중지는 힘을 빼고)으로 먼저 자루를 휘둘러도 될 정도의 힘으로 잡고
다음에 엄지와 검지로 라켓을 고정시키는 느낌으로 잡는 것입니다.
이때 중지에 힘이 들어가면 손목이 굳어져
라켓의 방향이나 각도를 바꾸거나 회전을 가하는 기술에는 장애가 됩니다.
엄지는 지문과 옆면의 중간 부분(손가락의 형태에 따라 약간 다름) 으로
자루의 경사진 부분을 가만히 누르는 기분으로 잡습니다.
엄지의 지문 부분으로 잡으면
백에서는 약간 편하지만
포어에서는 제법 불편하며
그립의 유연성(손목의 활용 등)에 약간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세이크 핸드 그립은 중국식보다 유럽식을 따르는게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데 있어 편할 것이라고 봅니다.
모든 자루로 운동구는 모두 5지와 4지가 주가 되는 것이 그립에서의 공통점입니다.
특히 테니스에서 5지의 힘이 약하면 강한 공이 라켓의 끝부분에 맞을 때
라켓이 흔들려 컨트롤이 아주 나빠지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악력기 등으로 새끼손가락 강화 훈련을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탁구에서는 테니스처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5지와 4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그립하가나
엄지와 검지로 먼저 힘을 주어 잡는 그립을 하는 경우에는
라켓 끝 부분에 맞을 경우 공이 툭 떨어져 네트에 걸리는 것을 자주 경험했을 것입니다.
현재 일부의 세이크 그립 중에은
펜홀드만을 사용하던 사람이 책이나 TV 등을 보고
나름대로 몇번 사용해보고 가르켜 왔던 것이 계속 전수되는 상황일 것이며,
특정한 몇가지 기술에는 편하지만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엔 장애 요인이 많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갖는 잘못된 그립을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인 그립의 잘못으로 인해 생기는 결함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훈련부족이나 실력 부족으로 생기는 범실로 처리하게 됨으로써
그립의 잘못을 바로 잡을 기회를 계속 놓쳐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고수가 되면 라켓을 아무렇게나 잡아도
중급자 수준보다는 좋은 스윙이 가능하므로
그들이 어쩌다 한번씩 잡아본 그립이 그들에게는 통할지 몰라도
배우는 사람에겐 아주 힘든 그립이 될 것이 명백합니다.
엄지를 위로 세우는 것은
백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회전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쇼트 계통일 것이고,
특히 회전을 가해야 하는 백과 포어 드라이브에서는
힘점이 중앙이 아니라 위쪽에 편중되므로 인해 하단부의 각도 변화가 일정치 않아
범실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엄지를 꼬부리고 엄지 끝부분에 힘을 가하는 그립의 경우는
라켓의 조작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엄지의 특정 부위에 힘을 가하지 말고 엄지의 전 부분에 약한 힘을 고루 부드럽게 주면서
그립의 상단 경사진 곳을 가볍게 누르는 기분으로 쥐는 것입니다.
검지를 직선으로 뻗어 잡는 경우는
포어 쪽의 유효타구 범위 내의 공간에서는 편하고 강타가 가능하지만
"유효타구 범위(처음 사용해본 용어임)"를 벗어나는
몸쪽이나 멀리 벗어나는 공에 대한 컨트롤에서는 많은 제약을 가져오게 됩니다.
중지가 라켓 면 쪽으로 약간 위로 올라가는 것은
그립 상단의 경사면이 너무 높거나
게임 중에 생기는 다양한 자세로 다양한 스윙을 하게 돼 손가락이 이동한 것이거나
중펜을 사용하는 경우의 습관일 수 있습니다.
세이크 그립에는
1) 포어핸드에 강한 그립,
2) 백핸드에 강한 그립,
3) 포어와 백을 모두 치기에 편한 그립이 있습니다.
라켓을 쥐고 힘을 빼고 팔을 내려서
라켓의 검지부분이 보이면 1),
라켓의 엄지부분이 보이면 2),
라켓의 옆면이 정면으로 보이면(양쪽면이 고르게 보임) 3) 입니다.
아래 그림은 고슴도치 그림을 인용했습니다.
선수들의 이름은 잘 모르겠고
17세부터 20여년을 세계의 정상급 선수로 활약한 발트너,
얼마전까지 잘 나가던 티모 볼 같은 유명한 유럽 선수들의 그립을 확인해 보세요.
수비수들은 그립이 안정되어야 하므로
약간 깊은 그립을 선호하게 되고 그립이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자루가 짧고 끝이 넓으며 자루의 모양도 약간 납작한 것으로
라켓면이 넓은 것을 주로 사용합니다.
공격수들은 그립이 자유스러워야 다양한 자세에서의 타구가 가능해지므로
그립이 얕아야 하므로 자루가 긴 것을 사용하며 끝은 약간 튀어 나온 것으로
자루의 단면이 가로와 세로의 비가 비슷한 것을 선호합니다.
라켓면은 약간 작은 것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세이크에서 자루가 일자인 것은 중펜용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아마추어 분들 중에는 자루의 모양에는 관심이 적은 것 같고
다만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루의 끈 부분이 약간 볼록한 것은
좌우로 빠르게 바꾸면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다 보면
손이 점점 미끄러져 자루 끝으로 이동하게 되며
손이 자루의 끝으로 내려 갈수록 라켓의 상단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하우가 깃든 기술의 산물입니다.
그립이
깊다는 것은 라켓 옆면에 닿는 중지의 접착 느낌이 밀착에 가깝고
얕다는 것은 라켓 옆면에 닿는 중지의 느낌이 살짝 닿은 것과 같이 잡는 것입니다.
그립에 따라 라켓에 작용하는 힘점이 달라지는데
유럽식은 힘점이 자루의 연장선인 중앙에 있고
엄지를 위로 올리거나 엄지의 한부분에 강한 힘을 주면서 잡으면
힘점이 라켓의 상단부(임팩트 순간의 위쪽)에 있게 되어
상단부와 하단부의 각도 변화가 동일하게 되지 못하고 편차가 심해지며
검지의 끝부분에 힘을 많이 주게 되면 하단부에 힘점이 생기게 되고
백 쪽 특히 백커트에서 컨트롤이 나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그립으로 생기는 힘점이 중앙부(자루 연장선)에 위치해야
라켓의 상중하 부분이 일정한 각도로 변하게 되는데,
힘점이 편향되면
공에 회전을 가해야 할 때 라켓의 상중하 부분의 각도 변화가 달라져
공이 맞는 라켓의 부위에 따라 공의 구질이 변하게 되고
아울러 범실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이크로 얼마든지 좋은 양 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립의 잘못과 그 동안의 습관이 문제일 것입니다.
중지에 힘을 빼고, 손목을 내리지 말고,
게임에 들어가면 항상 80 % 이상의 힘으로 라켓을 쥐고 있어야 하며,
손목을 유연하게 하여 때로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할 수 있어야
정점을 지난 공에 대한 드라이브가 쉬워질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탁구대 가까운 곳에서 정점 부근의 공을 드라이브한 것은
스탠스가 약간 나빠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나
간혹 범실은 있었을 것입니다.
탁구대에서 떨어져 정점을 지난 공을 드라이브할 때는
스윙의 길이가 정점 때보다는 많이 길어져야 하므로
스탠스의 폭과 앞발의 위치와 방향이 마놓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두발의 간격이 많이 넓어야 하며
왼발은 좀더 네트 쪽으로 향하게 뻗어 임팩트 시작 후에 긴 중심이동이
가능하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정점을 지난 드라이브는
공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공을 스쳐지나가면서 네트를 넘어가도록 공을 끌어올리는 동작과
공이 네트까지 높이를 유지하면서 멀리 가도록 끌면서 데리고 가는 스윙과
충분히 길어진 공이 아웃되지 않게 머리를 누르면서 임팩트를 끝내야 합니다.
이 경우의 임팩트 동안의 길이는 적게는 20, 많게는 50 cm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임팩트가 길어야 하므로 중심이동이 적으면 성공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이때의 스윙 궤적은
올라가는 원과 가장 높은 부분의 원과 원이 다시 아래로 내려오는 원이 이어진
타원형이 될 것입니다.
두발의 간격이 좁았거나 왼발을 옆으로 빼면서 드라이브를 걸었다면
이제부터는 네트 쪽으로 오른 발을 충분히 내밀고 임팩트 순간부터 앞발에 중심을
옮겨주어야 안정된 드라이브가 가능해질 것이고
어깨와 팔은 공을 따라가면서 충분히 뻗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제 실력과 현재의 상황이 그림을 게재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수에게 하수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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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핸드 서비스 그립
서비스 할 때 그립은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는다는 것을 이전부터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서비스 할 때 다섯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고 연습이나 실전에서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역시 한번 길들여진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아요 ^^
다섯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고 서비스를 하니 회전이 많이 안들어 가더군요 ㅠㅠ
그래서 서비스 회전을 많이 주기 위해서 오늘부터 서비스 연습을 세 손가락 그립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세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고 서비스 연습을 해보니 보니 손목 스냅을 이용한 하회전, 특히 횡회전를 주기가 아주 쉬웠습니다.
세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고 서비스를 넣고 난 뒤 재빨리 그립을 다섯 손가락으로 잡고 랠리 준비를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더군요.
위의 그림과 저는 서비스시 그립을 다르게 잡는데요.
이게 정석이다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쉐이크 그립이 자신에게 맞도록 하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그립을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마다 그립이 약간씩 다르고 나름대로 자신에게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으니
제 그립도 그런 의미에서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비스시 뒷면그립사진 -아래에 있는 일반 랠리시 사용하는 백쪽 그립과 비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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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시 앞그립사진 -이 그립은 라켓을 엄지와 검지 중지로 꽉죌뿐만 아니라 엄지 검지 사이 맞대는 부분도 꽉죄기 대문에 서비스시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힘있게 널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비스가 끝난후 새끼손가락만 손잡이에 걸치면 기본 랠리시 사용하는 그립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상대방 2구시 수비가 용이합니다. 물론 공격하기도 수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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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랠리시 일반 포핸드 앞그립사진 -서비스 넣은 후 일반 랠리 전환된 그립인데요. 보시다시피 새끼만 걸치면 일반그립으로 바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
엄지의 위치 및 각도를 살펴보세요. 손잡이 경사면을 따라 비스듬히 걸쳐져 있습니다. 이런 형태에서 백핸드를 칠때나 포핸드를 칠때나 위치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백핸드시 각도를 이 상태에서 엄지로 조정합니다. |
보통 랠리시 일반 백핸드 뒤그립사진
-서비스 넣으실 사용했던 뒷면 그립과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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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랠리시 일반 측면에서 바라본 사진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반 랠리시 그립의 형태는 거의 중립그립상태입니다. 포핸드와 백핸드 양쪽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립형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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