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 〈탁구 상식〉 - 박정길 탁구클럽

[스크랩] 탁구공

작성자이헌상|작성시간14.01.24|조회수137 목록 댓글 0

탁구공은 1969년부터 지름38mm 무게 2.5g 규격을 사용하다가 2000년에 지름 40mm 무게 2.7g 규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시합구는 ITTF(국제탁구연맹)에서 검사를 거쳐 공인된 공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공인구에는 "ITTF Approved" 표시와 함께 3개의 별이 그려져 있습니다.

재질은 천연수지인 셀룰로이드로 만들고 있으나 환경문제로 재질변경을 검토중에 있으며 흰색과 오렌지색 2가지가 있습니다.

※ 재질 변경 보도자료 요약(출처:경향신문)

그동안 사용해온 셀룰로이드 탁구공을 2014년 7월1일부터 플라스틱 재질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독일 도르트문트 용품위원회의 의겸을 수렴, 2014. 7. 1 부터 플라스틱 탁구공을 사용하기로 확정하고 경기력 문제를 들어 당분간은 두 공을 병행 사용하고 공인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셀룰로이드 재질 문제가 있었는데 일종의 열가소성 소재여서 항공기구(ICAO)에서 높은 등급의 위험물로 분류하고 있는데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항공편으로 운송되지 못해 선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ITTF에 시정 권고 했고 ITTF에서 수용하여 2010년 총회때 교체를 결정하였고 이번에 교체시기를 최종 확정했다고 합니다.

▶ 대체되는 탁구공은 "뉴폴리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기존의 탁구공에서 보는 이음매가 없는 것이 특징임

실제 적용시기에 대하여는 ITTF회장이 2015년 중국대회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하는 등 불문명한 상황임

※ 참고로 라지볼은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크고 가볍게(직경 44mm 2.2g 오렌지색) 하여 초보자와 노약자도 쉽게 배우고 많은 랠리로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본 탁구협회에서 개발한 것으로 사용러버는 핌플러버만을 사용하고 네트높이도 다릅니다(일반 12.52Cm, 라지볼용 17.25Cm).

▶ 탁구공 제조일자

- 탁구공 제조일자는 년월일을 직접 표시하지 않고 알파벳으로 코드화하여 표시하므로 구입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알파벳 코드화 : A=1, B=2, C=3, ......I=9, X=0 변환, 표기- 생산월+생산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