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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회 정기모임 2026/06/12 먼저 온 미래(진행: 그냥)

작성자새벽편지|작성시간26.06.07|조회수105 목록 댓글 9
「독서클럽 진주」 제351회 정기모임

♣ 일       시 : 2026년 6월 12일(금) 저녁 7시
♣ 장       소 : 일레타 로스터스 ( 진주대로500번길 8-9 )
♣ 선정도서 : 먼저 온 미래 ( 장강명 著 )
♣ 모임내용 : 선정도서에 대한 느낌나눔
♣ 진       행 : 그냥

“나는 바둑계에 미래가 먼저 왔다고 생각한다. 2016년부터 몇 년간 바둑계에서 벌어진 일들이 앞으로 여러 업계에서 벌어질 것이다.”

조훈현, 유창혁, 박정상, 김지석, 신진서… 바둑계 전설들에게 직접 듣는 AI 이후의 세계

소설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과학기술이 삶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탐구해 온 저널리스트-작가 장강명이 전현직 프로기사 30명과 바둑 전문가 6명을 만나 알파고 이후 바둑계에 ‘먼저 온 미래’를 돌아보고, 인공지능이 문학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 가져올 변화를 전망한 르포르타주다. 장강명은 터미네이터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이 전문가의 권위와 자부심을 부수고, 일과 경험을 변질시키고, 우리가 추구하던 가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알파고 이후 프로기사들은 평생 알고 있던 이론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인공지능에게 다시 바둑을 배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들에게 바둑은 예술이자 철학이었고, 프로기사로서의 삶은 바둑의 최고 권위자라는 자부심을 의미했다. 알파고와의 대국 3년 후 이세돌 9단은 바둑계 은퇴를 선언하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힌다. “어린 시절, 바둑은 예술과 같은 것으로 배웠다. (…) 내가 배웠던 예술 그 자체가 무너져 버렸다.”

바둑을 공부하는 방법, 바둑을 관전하는 문화, 바둑을 통해 추구하던 가치가 모두 달라졌다. 장강명은 다른 업계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리라 전망한다. 압도적인 실력의 인공지능이 헐값에 보급되는 것.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강요당하며, 인공지능이 만드는 새로운 질서에 따라야 하는 것. 예컨대 소설 쓰는 인공지능이 매일 위대한 장편을 288편씩 내놓을 때 소설가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책은 바둑계의 경험을 거울삼아 우리 모두가 마주할 근미래의 풍경을 서늘하게 보여준다.

■ 느낌나눔 정기모임

느낌나눔 주제
1. 책에서는 AI가 인간을 직접 대체하기보다 AI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앞서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AI 시대, 경쟁 상대는 AI가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일까요?
2. 과거에는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이 경쟁력을 가졌다면, 이제는 AI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결과를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해 주고 있습니다. AI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3. AI는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여주지만, 동시에 일자리와 인간관계, 존재 가치에 대한 불안을 키우기도 합니다. AI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까, 아니면 더 불안하게 만들까요?
4. 책을 읽다보면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지만, 결국 인간만이 가진 능력과 가치가 무엇인지 묻게 됩니다. AI시대에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5. 『먼저 온 미래』는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내일부터 한 가지를 바꾼다면 무엇을 실천하시겠습니까?

■ 정기모임 장소 : 일레타 로스터스 ( 진주대로500번길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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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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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영 | 작성시간 26.06.11 참석합니다.
  • 작성자므르헤 | 작성시간 26.06.11 책이 재밌네요. 참석
  • 답댓글 작성자새벽편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와우 므르헤님 정말 오랜만에 뵙겠네요~!
  • 작성자희재 | 작성시간 26.06.12 참석합니다
  • 작성자감사 | 작성시간 26.06.12 봄슬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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