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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올리고당을 이용한 매실청 매실액기스만들기

작성자진솔-(주선)|작성시간11.06.21|조회수557 목록 댓글 0

매실액기스만드는법 / 매실청만들기

프락토올리고당 을 이용한 매실청만들기

 

 

6월 초부터 말까지는

좋은 품질의 매실을 구할 수 있는 시기이죠 ^^

 

여름철 매실은 지친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배앓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란양도 올 여름에는

시어머니 대신...아니..시어머니와 함께 ^^;

매실청만들기 를 해 보았어요~

 

매실액기스만드는법 도 어머님께 전수받고..

저 또한..이번에는 프락토올리고당 을 이용하여 만드는법을 알려드렸답니다 ㅋㅋ

 

 

 

 


 

서양 음식에 '잼'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청;이 있잖아요 ^^

 

'청'은 잘 익은 제철과일에 설탕, 꿀 등응 재워 만드는데

가열을 하지 않고 숙성시켜 만듭니다.

 

초여름에 제철 과일로 청을 만들어두어

설탕대신, 또는 어른들 건강식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할수 있답니다 ^^

 

 

 



 

매실...완전 통통하고 넘 예쁘게 생긴 아이들로

잘 와주었어요~ ^^

 

 

 




어머님과 아버님이 보시더니..

넘 상태 좋으시다고 칭찬이 자자..ㅎㅎ

 

이럴때 란양 완전 뿌듯 그 자체지요~ ^^

 

 




 

어머님이 만들때에는..

이렇게까지 좋은걸로 만드신적은 없다고 하셨거든요~ ^^

 

여튼...이번 매설청만들기 는 무지 기대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ㅎㅎ

 

 

 

 

 

 

 

 

 



 

매실청만들기 전 매실을 좀 다듬어야 하는데요

요 매실꼭지를 따주어야 한답니다.

 

매실꼭지 를 따 주지 않으면

매실액기스에서 쓴맛이 나니 꼭 떼어주세요~ ^^

 

 

 



 

매실꼭지는 이쑤시게를 이용해서

톡 건들여 주기만 해도 쉽게 떨어진답니다.

 

 

 






울 딸래미의 고사리손으로 떼어도 금방 떨어지니..

이 작업은 아주 쉽게 끝난답니다.

 

둘이 앉아 5kg 정도를 쉬엄쉬엄 10분여정도 따주니..

금방 끝나더군요 ^^

 

 

 

 

 

 

 

울 딸래미 노래까지 부르면서 즐겁게 따고 계시네요 ㅋㅋㅋㅋ

 

 

 

 

 

 

 

 






 

꼭지를 다 떼낸 매실...

넘 이쁘네요~ ㅎㅎㅎ

 

 

 



 

꼭지를 다 떼내고...

세척에 들어갑니다.

 

 

 



 

울 딸램양..또 열심히 씻는다고..ㅎㅎㅎㅎ

 

 

 





 

란양은 매실 세척하면서 베이킹소다 를 넣어서 씻어줬답니다.

과일을 씻을때에는 꼭 사용해준답니다~

 

 






 

깨끗이 씻은 매실은 물기없이 잘 말려준후,

란양네는 옥상이 있어

옥상에서 말려줬더니 금방 물기가 제거되었어요~

 

 

 



 

세척하고 나니 더욱더 예뻐진 매실이에요~

매실향도 솔솔 풍기더군요~ 넘 좋네요 ^^

 

 

 



 

요아인 소주인데요~ ^^

 

소주를 스프레이에 넣어준후,

매실에 뿌려주면

곰팡이가 생길 확률도 적고,

발효도 훨씬 잘 된다고 해요~

소주가 없다면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궜다가 말려주어도 되구요 ^^

 

 

 





 

스프레이로 골고루 분사한후에

또 한번 물기없이 싸~악 말려주시구요~

 

 

 



 

매실청을 담굴 통도 뜨거운물로 깨끗이 세척한후,

소주를 분사해서 잘 말려두었답니다 ^^

 

매실청을 만들 때에

과일의 당도에 다라 적정량의 설탕을 사용하는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숙성과정에서 액이 나올것을 고려해

과일의 양보다 2배 정도 큰 용기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

 

 

 





 

해가 좋아서..금방 금방 잘 말라주었어요 ^^

 

 

 

 

 

 

 

 

 

 





 

매실청만들기 할때

매실을 통으로 넣어서 담궈도 좋지만..

 

나중에 장아찌로 먹을경우

통에서 꺼내서 잘라야 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

매실을 잘라서 넣었어요 ^^

 

왜!!!

 란양은 귀차니즘이 심하니까요 ㅋㅋ

 

필 받았을때 미리 해 버리면 후에 편하잖아요~ ^^;

 

 

 



 

매실을 자를때에는

씨 주위를 둘러거서자근자근 잘라주면 되지요..

 

란양은 시어머님이랑 같이 앉아서

도란 도란 얘기하면서 잘라주니..시간이 금방 가네요 ㅋㅋ

 

요 씨는 그냥 버리는게 아니고...

나중에 배게속으로 많이들 사용하시죠~

 

하지만...씨에 붙어있는 매실에서도 과즙이 나오니...

요 아이도 망에 넣어서...매실을 눌러주면서 과즙이 나오도록 해 줄거랍니다.

 

요건 울 어머님이 알려주었어요~ ㅋㅋㅋㅋ

 

 

 



 

매실을 잘라서 통에 넣으니..

딱 반이 차드라구요 ^^

 

 

 




그리고 씨는 망에다가 잘 넣어서...

그냥 위에다 얹어주는게 아니고..

 

 

 

 


 

설탕으로 살짝 버무려서 넣어줄거에요~ ^^

 

란양은 백설 갈색설탕을 이용해서 매실청만들기 를 할건데요~

 

 

 



 

망에 넣은 씨위에 설탕을 0.5kg 정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 의 비율...^^

 

매실청만들기 할때에

보통 매실과 설탕의 양을 1:1로 맞춰서 만든답니다.

 

하지만...다량의 설탕 사용이 부담스러우면

설탕과 함께 프락토올리고당 을 사용해주시면 좋은데요

 

프락토올리고당 과 설탕의 비율을 2:8 정도로 맞춰주면 좋답니다 ^^

프락토올리고당 과 설탕의 비율을 1:9 로 해도 좋지만..

2:8 로 담갔을때 설탕으로만 담궜을때보다 구연산이 더 많이 추출된답니다~

 

 

 

란양은 매실 5kg에

설탕 4kg 프락토올리고당 1.4kg 를 사용했어요

 

일반적으로 설탕양이 적어서 실패할경우가 많으니,

설탕은 좀 더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는 매실청을 만들수가 있어요~ ^^

 

 란양의 최종 매실청만들기...프락토올리고당 과 설탕의 비율은

1.5 : 8.5 가 되겠습니다 ^^

 

 

 



 

울 엄니...

사진찍은 며느리를 위해서 열심히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주고 계십니다 ^^

 

매실청만들기 할때에 반드시 프락토올리고당을 먼저 넣어주고,

상부에 설탕을 부어 덮어주어야 해요~

 

 

 



 

란양이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 을 사용한 이유는 바로 이렇습니다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올리고당 중 하나인 프락토 올리고당은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 칼슘 흡수를 돕는답니다.

백설 프락토올리고당은 토마토, 바나나, 버섯 등 천연식품에도 들어있는

프락토올리고당을 주성분으로 하는 웰빙제품으로

기존의 이소말토 올리고당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은 더 높답니다.

 

식유섬유가 33% 함유되어 있어 몸속의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워주고,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도와주며,

이와 함께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음식 조리용으로 아주 좋답니다 ^^

 

 

그래서 결론은!!!

일반 설탕만으로만 매실청을 만들었을때보다

프락토올리고당 을 이용하여 매실청을 만들었을때...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답니다.

 

1. 설탕녹는 시간이 줄어들어 보다 발효가 빠르고,왕성하게 진행되어 발효시간을 단축할수 있답니다.

숙성시간이 기존 100일이라면 30일정도 당겨진 70일 정도로 단축시킬수 있어요~

2. 설탕으로만 매실청을 만들때보다 중간에 저어주는 번거로움을 덜어줄수 있어요~

3. 발효가 끝난 후 매실의 과육 상태가 탱탱해서 장아찌로 활용할때 아~~주 굿이랍니다 ^^

 

 

그렇다고 올리고당만으로 매실을 담그는건 옳지 않아요~~

설탕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하는것이 꼭!! 필요하답니다 ^^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준 매실의 상태...

반들~ 반들~ 한것이 아주 예쁘네요~ ㅋㅋㅋ

 

 

 



 

그리고 설탕을 1/3 정도 부어서 잘 덮어준후,

 

 

 





 

씨를 싼 망을 위에 넣어주어 잘 덮어준다음..

 

 

 





 

또 설탕을 1/3 정도 부어주어요~

통이 꽉 차지 않았다면 나머지를 다 부어줬을텐데...

이렇게 넣으니  통이 꽉 차드라구요~ ^^

 

그래서 남은 1/3 은 설탕이 좀 녹은후 다시 넣어줄려구요~

 

 

 



 

흐흐...이번 매실청 정말 잘 될것 같아요 ^^

 

 

 





 

매실을 통채로 담근거보다

이렇게 잘라서 넣어주면 과즙도 더 많이 나올것 같아요~ ^^

 

 

 

 

 

 

 

 

 





 

매실을 담그고,

약 5시간 정도 후에요~

 

벌써 이렇게 설탕이 녹아버렸네요~ ㅋㅋ

액도 많이 나왔구요~

 

 

 



 

나머지 설탕을 모두 다 넣고 다시 밀봉해준후,

약 70일후면 맛있는 매실청을 맛볼수 있겠어요~~ 호호

 

 

 


 

 

 

 





 

 

오늘 아침에 찍은 매실청 모습인데요~

 

매실청을 담군지 딱 하루 지난 모습이에요.

 

 



 

 

벌써 이렇게 액이 나오고

매실이 둥둥 떠 있네요 ^^

 

 

확실히 설탕만으로만 매실청만들기 했을때보다

엄청 빨리 발효가 되는걸 볼수 있겠습니다~

 

 

 

 

완성된 매실청은

물에 타 아이스티로 먹으면 넘 좋겠죠~~

그리고...조림,무침,샐러드 등 드레싱 쟤료로도 활용할수 있으며,

 

과육은 장아찌로 만들어 먹으니..

머 버릴게 없습니다. ㅋㅋ

 

그리고...장아찌로 먹기 힘든 흐물흐물한 것들은...

믹서기에 넣어 간다음

끓여서 매실쨈 을 만들어 먹어도 넘넘 좋아요~ ^^

 

 

 

70일후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

더욱더 몸에 좋은 매실청 모습...

 

이웃님들께 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이웃님들도...매실청만들기 딱 좋은 6월..

주말에 매실청 담궈보는건 어떠세요?^^

 

 

 

 


 

 

 도움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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