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았을 때 요렇게 그림이 나와야 한다.
더 삶으면 물이 빠지고 속살이 질겨진다.
껍질 그득 속살이 담겨 있어야 맛이 좋다.
꼬막 삶기 요령의 기본은
그냥 날로 먹어도 되는 것을
그냥은 입을 안 벌리니
살짝 익힌다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삶고 나서 홍합처럼 입을 떡 벌리고 있으면 그건 잘 못 된 거다..
입은 다물고 있으되 자세히 보면
좌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간 긴쪽으로 벌어진 눈이 가늘게 보이는데
손톱 하나를 거기에 끼고 다른 한손으로는 한 쪽 껍질을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열려야 제대로 익힌 것이다.
열었을 때 가운데 노란 속살이 벌어져 보이거나 하면 너무 익힌 것이고
아래 사진처럼 한쪽으로 소복하게 담겨져 있어야 하다.
꼬막의 뒷태를 보면 코처럼 뽀족한 부분이 있는데
까고 나서도 그 모습대로 통통하게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야 제대로 된 것이다.
꼬막을 노란 살색으로 알고 있으면 꼬막 맛의 진수를 모르는 것이다.
(반찬가게에서 꼬막에 양념 간장 얹어 파는 것을 연상하면 꽝이다)
한쪽으로 아래 사진처럼 거무 틱틱해야 한다.
지금이 꼬막 먹기좋은 계절이니
얼렁 가서
한 바구니 사서
시식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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