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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과 시

아직은 청춘이고 싶다...

작성자씨익|작성시간26.06.17|조회수61 목록 댓글 3

만보며 그 무엇을 찾아

달려온 나의 삶

수많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셔온다.

 

모든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한것 하나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저물어가는 황혼길 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아쉬움들이

창밖에 뿌려지는 장대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엄습 해온다.

 

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이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 잠시 스쳐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

 

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있어 외로운 시간에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일 들은

가슴 저려 아푸면서도

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이렇게 다시 지난일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친구며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인생을 포기 할수가 없기에

초라한 모습 일지라도

뒤틀린 모습 다시 잡아가며

새롭운 인생길을 가고 싶다.

 

내 인생은 나만의 역사이고

남을 위한 역사가 되지 못한다.

아직난 남긴 것이 뚜렸이 없고

남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왜 난 모르고 살아왔고

또 왜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나다

 

한여름 단 며칠을 노래하다

돌아갈줄 모르고 몇년을 숨어지낸

매미의 삶과 무엇이 다를까?

 

남아 있는 삶이

이번 장마가 지난후 슬피우는 듯 노래할

매미같은 삶일지 몰라도 남은 인생을

더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며

기대어 편히 쉴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으려 한다.

 

볼품없이 시들어 가는 육체의 슬픔으로

서있는 듯한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이가 중년의 이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아직은 청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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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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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리암 | 작성시간 26.06.17

    여든 살 언저리
    넘나드는
    여인들만의
    여행카페가 있습니다

    일흔 고개를
    넘어가는 저는
    아직 애기랍니다

    주식 거래를 하고
    부동산 투자에
    열심이면서
    산을 뛰어 오르고
    섬으로
    산으로
    트래킹을 다니는
    여든 왕언니들
    아직도
    청춘이라
    할 수 있겠죠 ^^


  • 작성자골롬바 | 작성시간 26.06.17 마음은 언제나 청춘인것 같습니다
    몸이 말을 하지만 ᆢ^^
  • 답댓글 작성자골롬바 | 작성시간 26.06.17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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