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살아가는 이야기

고철

작성자이석민|작성시간08.05.14|조회수39 목록 댓글 0

아랫집 아주메가 아침에 집을 찾아 오셨다..

 

오늘 고물장수 불렀는데~~값을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물장수 오면 잠깐 와달라 하신다.

 

고물장수가 와서 이리저리 고철을 싣는데, 고물장수의 고철을 바라보는 시각은 kg당 얼마다.

 

아주메의 소저울, 개집,경운기 부속품들,니어카,못쓰는 농기구~~모든것이 kg당 얼마다.

 

아주메가 돈좀 더 받을려고 하시는거나, 장사꾼이 많이 남길려고 하는거나 비슷한 입장이지만

 

쓰다 안쓰고 못쓰는 고철들이 단지 kg당 얼마의 가치만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고물장수는 알까?

 

아주메는 못내 아쉽다..돈이라도 쪼메 더 받으면 덜 아쉬울 걸~~

 

그마음이 이해가 된다..

 

삶의 흔적이 못내 아쉬운 거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