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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힘 작성시간14.03.02
혼자서는 쉽게 영화보러 가지 않는 저인데, 이렇게 볼수 있는 기회 만들어주신 여러 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추가로...
영화가 끝났을때, 엔딩 자막과 음악 등이 완전히 끝날때까지 극장안의 우리 카페 회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착석한 상태로 있으면서, 누구 하나 나가지 않을 걸 목격했을때 큰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반 영화관에서는 엔딩음악, 자막등이 화면에 올라오는 전후를 시작으로 부랴부랴 관객들이 나가곤 하지만, 전 거의 극장측에서 틀어주는 필름의 끝부분까지 보고 듣고 나오는 편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수준의 관객들은 역시 뭔가 다른 것을 확실히 알게 되어 또한 기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