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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국정원부정선거

수세적인 국면이 아닙니다. 공세적인 국면입니다.

작성자엄지와지원이|작성시간13.09.09|조회수2,879 목록 댓글 19

국정원 부정선거 관련자 처벌..  국정원 전면해체.. 그리고 새로운 정보기관의 구성까지.. 


쫄지말고 그냥 밀어부치면 이깁니다.


첫눈이 내리기 전에 박근혜의 "부분적인 항복선언"을 예상해 봅니다.


제 느낌의 근거를 생각 나는 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 새누리와 국정원, 찌라시언론의 마지막 카드였던 이석기패밀리와 문재인 엮기가 별 효과도 없이 지나가 버리고 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적절(?)한 대응이 문재인을 향한 새누리당의 공세를 차단한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주당에서 이석기패밀리의 법적인 책임과 정치적인 책임을 구분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만, 조경태나 김영환같은 기회주의자를 솎아내는 것은 "보너스"입니다.


-. 김무성과 김기춘의 남은 카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란예비음모"라는 어마어마한 태풍마저 찻잔속의 태풍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부정선거규탄 촛불에 놀란 국정원과 청와대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저들의 마지막 카드를 속절없이 써버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의 '추적60분" 방영에서 보듯이 국정원은 막다른 골목에 몰리고 있습니다.


-. 이석기패밀리 사건은 증거 불충분과 적용죄목(내란예비음모, 여적죄)의 과대선전에 따른 거품현상으로 인해 국정원에 부는 역풍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정원, 검찰(채동욱총장)의 수사와 조중동의 엇박자는 수구세력 내부의 권력투쟁으로 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저들이 심각하게 당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조선일보와 검찰총장의 싸움은 전혀 계획되지 아니한 저들끼리의 빅엿 돌리기 입니다. 검찰총장이 저런 용맹성을 가지고 국정원 조선과 싸운다는 것은 청와대의 "령"이 서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며, 이는 수구 권력 초유의 사태로 박근혜의 권력누수 현상이 심각하다는 반증입니다. 


-. 박근혜는 촛불 등의 여론에 떠밀리고 검찰 등의 내부 권력기관을 단속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할일은 국정원을 타겟으로 지치지 않고 밀어 부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원세훈을 구속하고 남재준을 파면하며 김하영 등, 부정선거 관련자를 구속처벌할때 까지.. 

그리고 나서 첫눈이 오면 돼지갈비에 쐬주나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 촛불엔 참석도 하지 못하고 주뎅이로만 나불거려서 죄송합니다. 13일엔 서울광장에서 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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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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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엄지와지원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09 푸하헠 ㅋㅋㅋ~~ 떼굴떼굴~~~ ㅎㅎㅎㅋ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엄지와지원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09 검찰이라는 조직은 국정원이 자신들을 수사할수 있는 권한(국정원의 국내파트)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즉, 국정원과 검찰의 정면승부이며 청와대와 조선이 힘으로 제압하려 한다면 제2 제3의 검란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거라는 희망섞인 기대를 해 봅니다. ^^
  • 답댓글 작성자까리아네 | 작성시간 13.09.11 무조건 희망이다.
  • 작성자꼼니 | 작성시간 13.09.10 엄지와지원님13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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