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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국정원부정선거

11일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임박 오후 7시 30분 동아일보사 앞 시국기도회

작성자카프노조|작성시간13.09.11|조회수85 목록 댓글 1

11일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임박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기자회견
오후 7시 30분 동아일보사 앞 시국기도회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된 ‘국정원 대선 불법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서명운동은 1만 명 이상의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마감됐다.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 동아일보사 앞에서 시국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시국기도회를 앞두고 기도회 참석시 묵주를 지참할 것을 당부하며, “시국선언에 서명하신 신자들은 세상 안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국정원 개혁을 통한 이 나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자회견과 시국기도회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천주교 보수우익인사들이 발족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은 9월 9일 인터넷사이트 <조갑제닷컴>에 게재한 글을 통해, 9일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10일 <중앙일보>, 11일 <동아일보>에 ‘어쩌다가 양들이 목자들을 걱정하는 천주교회가 되었습니까?’라는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히며,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에 대한 맞불을 지피고 있다.

이들은 이 광고를 ‘천주교계 성직자 수도자 단체 시국선언 발표행위 규탄 성명서’라고 밝히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례로 대구 · 경북 지역 사제 수도자들의 시국선언과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을 지적하고 있다.

이 모임은 <조갑제닷컴>에 실린 글에서, 신문에 게재한 광고 내용을 복사해 선전할 것을 독려하며 “지금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전개되는 종북좌파들의 국가전복 음모 망동과 이 흉측한 망동음모에 동조하는 세력들을 우리 대한민국 정체성 사수 국민들이 철저히 분쇄하여 국가안위를 지켜나가는데 심기일전하여 동참하셔야 하겠다”며 전투적인 발언을 토해내고 있다. 덧붙여 “2012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애국민들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뽑은 박근혜 대통령 국정임무수행이 철저히 성공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 주셔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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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희망을찾아 | 작성시간 13.09.12
    천주교 신부님은 왠지 성스럽게 느껴진다..천주교인 분들의 촛불이 하늘에 닿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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